만약

UED가 스타2에 나온다면 공군은 강할지언정 지상군은 동등하거나 오히려 약하지 않을까요? 원정함대의 일화를 보면 대부분의 전투는 크로노스함정단이 치르고 지상군은 별로 활약을 하지 못했죠 

얼마 안데려와서 그랬죠
데몬게이트 열고 쭉쭉 데리고 오면(?)

ued가 흥했던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을 행운의 칼같은 시기 맞춤과, 개털리고 재생되던 신생초월체를 손에 넣었던 점, 정신파 분열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중있게 보는게 스튜코프의 역할 때문에 잠시나마 우위를 점했었다고 봅니다. 나중에 정신파 분열기 잃고 스튜코프 죽고 어쩌구저쩌구 하다 보니 코프룰루에 도착한지 한달쯤? 만에 폭풍퇴갤했죠.
솔직히 지금 UED에 대해 계속 언급하는 것은 근거없는 환상만 키울 뿐입니다. 제대로 된 설정 하나 나온 것 없이, 어찌보면 블리자드에서 약정없이 덮어둔 설정인데 거의 장난식으로 언급한 타키온이니 크고 아름다운 중무기들만 갖고 왔었더라면 어쩔거라느니 이런건 말그대로 입세계관이죠.

그리고 우주함대전은 테란, 테란과 비슷한 체계일수밖에 없을 UED보다는 프로토스와 저그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물론 지금 아이어 함락당한 플토와 칼날여왕 잃은 저그의 상황을 봐선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죠.

일단 UED는 외계에 관심을 끊었고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예술적인 원정타이밍과
신생먹고 갔으니...ㅋ

군심에는 포풍이 있는한 공중제패는 어렵습니다.ㅋ

ㄴ포...포풍!

아 군단의 심장이나 공허의 유산에 모선, 우주모함, 공허 포격기, 중재함, 폭풍 전부 다 등장하는 환상의 영상 (시네마틱이든 컷신이든 상관없이)이 나왔으면 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