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레자즈는 스타2에선 볼 수 없는걸까요.

스타크래프트 설정들을 보다보면 사용할 소재는 꽤 있는데 블리자드가 아끼는것같더라구요.

대표적으로 UED나 울레자즈같은 녀석들은 존재만 알려줄뿐 별로 비중이 없는거같네요.

물론 스펙이 넘사벽인 울레자즈가 나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왠지 스토리가 '짐레이너, 케리건' 에서 끝날거같은 느낌이..

너무 먼치킨이 되버렸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특별히 인간미 넘치는 면모가 있는 것도 아니고, 케리건처럼 딱히 어찌 가지고 놀아볼 만한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행성 기운이나 빨아먹는 다크아컨 처지라 행동의 제약이 확실하죠. 물론 먼치킨스런 설정을 덧붙여서 늘리기야 하면 되겠습니다만, 그랬다가는 인물로써의 의미가 떨어지니까요.

영원히 자미라랑 흑역사 속에서 짝짝꿍 할듯

울레자즈는 스타2 최고의 캐릭터 떡밥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음..

정신만 제대로 박혀있는 놈이면 꽤 강한 전력이 될거같은데

근데 나온다는게 말이안되는게 스1에서 아무런 언급없다가 스2에서나온다는게;; 매니아들은 그 존재를 알고있지만 대다수사람들은 울레자즈가 뭔지도모르는데 나올리는없음

어두운 목소리가 울레자즈의 주인이라면 어찌 뒷배경 설명하고 나올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글쎄요..
킬제덴처럼 충직한 부관으로 나와 주인공들에게 썰리는 역할이 될지도...

만추//울레자즈는 스타1 외전미션이나마 등장하고, 소설에서 주연까지 했었죠. 또 스타2 공홈 제라툴 소개글에도 적혀있고...
우룬, 모한다르 같은 캐릭터는 스타1때 언급도 안됐는데 게임에 갑툭튀했습니다. 물론 소설에서 미리 등장하긴 울레자즈와 마찬가지죠.

스타1 본 에피소드에 안나왔다고 해서 스타2에도 안나온다고 볼순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