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다르에 대해서

이거 저번에 한번 보기는 했는데... 중복질문일수도 있습니다.

 

프로토스 미션중 제라툴이 초월체의 사체 근처에서 태사다르의 영체와 만나죠. 여기서 제라툴은 태사다르한테 케리건이 구세주시고 초월체는 불쌍한 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이 모든게 뻥카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어둠의 목소리가 이미 태사다르의 영혼까지 지배해버렸다.. 정도?

모든것은 블리자드의 마음입니다...

진실은 공허의 유산에....

뭐 그럴 가능성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진 꼬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럼 앞뒤가 안맞죠...
어두운목소리 입장에선 저그를 지배하려면 케리건이 없어야되고 또 케리건이 자신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데 그런 케리건을 없애려고 하지 거짓말까지 하면서 케리건을 살리려고 할까요?
테사다르가 제라툴에게 한 말이 결국은 '케리건을 살려야 한다' 잖아요
거기다 제라툴은 암흑기사이기 때문에 테사다르가 어두운목소리의 지배를 받고 있다면
아이어에 도착했을 때부터 눈치챘을겁니다

ㄴ 듀란의 경우에는 조종을 받는지의 여부는 전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뭐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데, 스타2의 큰 흐름이 그 예언에 의존하고 있는지라 정말 작정하고 반전을 넣으려는 생각이 아닌 이상은 그대로 갈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