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심판관 및 혼종

"현, 스타2에서도 프로토스들이 함대를 파견할 때 심판관 1명도 같이 탑승을 하나요?"

 

태사다르가 대의회를 숙청했지만 하이어라키에 나하안과 아라 부족을 봐도 아직 법관계급은 존재하는데

과거 프로토스 제국 시절 "태사다르 원정함대의 고문을 맡았던 알다리스"가 있듯이 지금 원정을 나간

"셀렌디스도 그녀를 고문하는 심판관이 존재하나요?"

 

참. 그리고 법관하고 심판관하고 같은 존재(?)인가요? 

 

"심판관 → 법관. 법관 → 심판관"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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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질문.

 

2512년에 프로토스들이 혼종한테 최후의 항전을 하는데 하기 전에 "프로토스 기록보관소"라는 것을

준비하고 그곳에 모든 지식과 정보. 현재에 일어난 일 등을 저장하는데 스타위키의 언급에 따르면 

 

"프로토스들은 어두운 목소리로부터 (혹은 혼종)훗날의 문명에 대한 경고 또는 돕기 위해서"

 

라고 써있는데 프로토스들이 패배하면 온 은하계에 있는 문명들은 혼종한테 싸그리 멸망을 당하잖아요.,;;

 

그렇다는건 결국 강력한 혼종 군단도 다른 외계 문명한테 멸망을 당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훗날의 문명들한테 이 기록보관소를 본다면 준비를 하라는 뜻인가요?

법관의 공식 번역 명칭이 심판관.

지금은 그때와 달리 카스트 제도 자체가 없어졌다 시피해서 고문이 따로 필요없을것 같네요.

'Judicator'는 법관이란 뜻이고, 심판관이라고도 해석하나 봅니다.

은동님 말씀대로 통합 프로토스 체제로 오면서 법관계급은 거의 몰락하다시피 했죠. 실상 법관은 형식적인 모양새만 갖추고 있을걸로 보입니다.

기록보관소는 혹시 먼 훗날 어두운 목소리에 대항하는 세력이 나타난다면, 혼종에 대한 기록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세워둔 것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프로토스가 계승자들을 대하는 태도를 볼때 프로토스에게 과거에 대한 기억과 기록이란 둘도 없는 보물로 여겨지는 듯 합니다. 과거의 모든(둘 제외) 프로토스의 기억과 기술, 지식 등을 거의 유실없이 간직하고 있는 것이니 가히 프로토스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소중한 자산이 혼종 및 어두운 목소리의 손에 들어가 악용되지 않도록 봉인해버린 것인데 어두운 목소리도 풀지 못하는 봉인을 어느 누가 풀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프로토스가 지금까지 축적한 지식과 기술이 어두운 목소리가 손에 넣어 또다른 문명을 파괴하는데 쓰이는 것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뭐 훗날의 문명에 대한 간접적인 도움이죠. 그래봤자 은하계의 불이 꺼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테지만..

이거 정줄 놓고 읽으면 이상함
"셀렌디스도 그녀를 고문하는 심판관이 존재하나요?"

프로토스가 워낙 기록을 중시하는 종족이니까,
그냥 다 망할 바에야 최후의 발악으로 이거라도 해놓자, 혹시라도 누군가 혼종과 대적할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이런 심정으로 봉인해놨을듯요. 물론 어두운 목소리가 기록을 찾아내서 죄다 없애버리거나 아무한테도 못 발견되고 영원히 버려질 수도 있겠죠.

에스엠 돋네

Mhan1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