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에는 사이오닉 에너지를 새어나가지 못하게하는 장치도 있었나...

생각해보니 저그가 사이오닉 에너지에 이끌린다면 유령사관학교에서 사이오닉 에너지를 갖춘 인간들이 모여있으니 나름 꽤나 사이오닉 에너지가 줄줄할텐데 용캐 저그 침략받았다는 말은 없는거 같음...

악령은...?

그렇게 생각해보니 왜 초월체는 제라툴한테서 좌표 알아낸 다음에야 아이어 위치를 찾아냈나 모르겠네영
제싱각엔 사이오닉방출기는 걍 의미가 없었고 저그가 침공해온 이유가 캐리건을 납치하는것이었을수도 있졍

그거랑 다르져
우리가 태양보다 더 밝은 천체를 못보는 이유를 생각해보셈...

유령의 정신파를 장치로 증폭시킨 것이 psi emitter였고 이에 근접해 있는 저그가 반응하는거로 압니다. 그리고 유령시절 케리건은 장치 도움 없이도 저그를 복종시킬 수 있었던 유일한 유령이었는데도 초월체는 케리건을 잡은 후에야 알았죠. 유추해보면 유령사관학교에서 사이오닉에너지가 새어나올 수 있지만 군단급 저그가 이끌리기에는 너무 약해서 그 영향력을 행성 밖으로까지 보내려면 장치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유령들에게 생각이 읽히지 않도록 막는 장치인 psi-screen이란 장치는 있죠.
케리건이 연방의 유령사관학교로부터 멩스크에게 구출된 계기가 유령사관학교의 과학자들이 실험하던 저그 몇놈들의 생체반응을 지나가던 코랄의 아들이 감지했기 때문입니다.
유령들은 훈련할 때도 싸이스크린을 사용했다고 하니, 저그의 생체반응은 감지했는데 유령의 정신파가 감지되지 않은건 이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케리건이 세다지만 그냥 이끌린 건 아니구 사이오닉을 증폭시킨 사이오닉 방출기가 결정적으로 작용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