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는 죄책감 안느끼나요?

오래전일이긴 하지만 젤나가를 공격해서 수백 명을 죽였잖아요. 근데 개네들은 죄책감 안느끼나요?

스타하면서 뭐....아무런 언급도 없으니 어두운 목소리가 프로토스하고 저그를 멸망시킬 이유도 충분할듯

 

2. 젤나가를 구성하는게 "본질의 순수함"=정신 "육체의 순수함"=육체 맞나요?

 

3. 번식 조건이 존나 더럽게 까다롭다고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ㅡ.ㅡ..

 

 

 

 

 

죄책감 느껴 서로 치고 싸우고 죽이고 했잖아여

ㄴ 그 후 말이예요.

당연히 있지 왜 없어여 죄책감이라는게 감정인데 그후에 감정이 사라질 일이 있던것도 아니고

1. 워낙 옛날일인데다가 그거 때문에 내전으로 종족이 망할 뻔했으니.. 죄책감이고 뭐고 느낄 틈도 없는듯. 아니면 그냥 그런 죄책감 자체를 외면하고 있던가. 그래도 대울 같은 걸 만드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젤나가에 대한 계승 의식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젤나가가 프로토스를 단순히 번식 도구로만 여겼다면, 별로 죄책감을 가질 이유는 없겠죠.

2. 그거는 아직 모릅니다. 육체의 순수성을 가진 종족과 정신의 순수성을 가진 종족이 결합한다고는 했는데 그게 어떻게 돼서 무슨 결과를 낳는지 모르죠 플토랑 저그가 적합한 합체원인지도 아직은 모릅니다

3. 번식까지 쉬우면 그냥 우주를 지배하게요

당장에는 네라짐들과 있었던 마찰때문에 그런데 신경쓸 여유가 없는거 아닐까여

대울이 그 사건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된거 아닌가요.
근데 네프님 말씀대로 프로토스가 그냥 젤나가 정ㅈ..였다면 죄책감 느낄 필요도 없을듯.

아 매뉴얼에 관련 내용이 있었네요

'그들은 젤-나가가 프로토스 족을 버린 것이 옳은 결정이었음을 깨달았으며, 그들 종족의 타락이 자신들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들은 진실로 실패한 창조물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젊은이들은 과거에 프로토스 족이 실패한 것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프로토스 족의 오랜 싸움은 그들의 눈에는 덧없기 그지 없는 것으로 보였다.'

영원한투쟁 말기 카스가 등장하고 나서 이런 인식이 생겼답니다

사실 대울도 연장선상이긴 한데 칼라스 설정이 나와가지구..

ㄴ 저기 메뉴얼에 관한 내용은 어디서 보죠?

ㄴ메뉴얼로 보면 됩(...;;)니다만....

└└스1 패키지사면 매뉴얼 책이 들어있는데 없다면 스토리크래프트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거기 들어가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