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나 스2보면서 느끼는 점은

멧젠이 스토리를 만들때 그 뒤를 보기보다는 일단 출시 될것의 스토리+떡밥에 충실하는 것 같음

그래서 완성도 높은 게임이 딱 출시됨

7~9년 지나서 다음 편 제작에 들어감

어 시Foot 앞얘기 대로 하면 말이 안되네? or 재미가 없네?

=> 설정 갈아엎기 시작

토르 설정도 바뀐 예 중 하나죠

기존의 설정에서 캠페인 제작이 되고 나서 설정 뒤집힘

스완이 "자치령이 쓰는 건데 내가 좀 가져왔어" 이렇게 하기에 쪽팔렸는지 자기가 개조한걸로 설정이 푸슝!

그리고 제일 암걸리는 것은 QnA 할때 가끔 당황했는지 2초만에 설정 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작 개발 →
이 설정 존나 꼴리는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름) →
좋았어 이걸로 밀고 나가자(설정 추가) →
어라 앞 뒤가 안 맞네, 혹은 어라 이런 설정도 있었나? (설정 충돌) →
에라 모르겠다 기존 설정들 갈아엎자 (설정 폐기 및 변경) →
설정 붕괴 →
하하 이건 실은 이래서 이런 겁니다 원래는 이게 공식 설정임 (이전 설정 부인) →
아 그렇구나.(유저들 납득) VS 또 변경이냐? (설덕들의 분노) →
시간이 흐른 뒤 안착 (뒤엉킨 설정들은 그대로) →
신작 개발 →
이 설정 존나 꼴리는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름) →
무한반복

멧젠은 본업이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니라 겜 디자이너 하다가 어떨결게 스토리도 같이 제작하게 된거였음. 스토리의 유기성보다는 게임의 재미를 더 치중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듯

게임의 재미를 치중하는건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일텐데요

설정따위는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부수적 요소에 불가하죠 그리고 그건 블리자드에게만 해당되는것이 아니져 워해머의 네크론이 쏘울리스의 해골군단에서 용기와명예의 우주툼킹이 된것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