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굳이 해병 같은 걸 쓰는 건가요?

그냥 초능력자들만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법을 연구하고, 그 방법으로 철저하게 초능력자들을 교육시키면 해병따위 없어도 충분히 전쟁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제 말은, 유령을 양성할때 지금보다 더 빡세고 철저하게 교육을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거의 프로토스와 대등할 수준으로 훈련시켜서 해병따위 필요없도록 만드는 겁니다.

진지해서 바탕체로 썼습니다.

수많은 적들에비해 숫자가 너무없고 무엇보다 게임이 재미없어집니다

@Dtdtdt
조금이라도 초능력의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은 모조리 잡아다가 유령으로 훈련시키면 안되나요?

조금이라도 초능력의 가능성을 잡아도 그러기에는 수가적고 또한 능력도 역시 너무 약합니다. 게다가 사이오닉능력의 가능성을 가진 인간도 보통인간에 비해 너무나 수가적기 때문에 이들로 군대를 편성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아무리 강하다고 할지라도 물량앞에서는 장사이니까요

코믹스에서 본거같은데 5등급?이상만이 유령으로 적합하다고 헀던거같고
그리고 해병은 경비대나 호위같은 다양한 일도 한텐데 그일에 쓰기엔 초능력자들을 쓰기엔 아쉽겠죠?

@포레모선
그럼 북한이 우리나라보다 군인이 월등히 많으니까 전쟁 나면 북한이 이기겠군요. 임진왜란때 왜군이 더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왜군이 이겼어야하군요. 수양제가 113만대군을 데리고 고구려에 쳐들어왔을때 고구려를 점령했어야하군요.
물량이 전부가 아닙니다.

전쟁은 확률노름입니다. 단순히 기술력이나 숫자만으로 이길수 있는게 아닙니다. 유령은 고급자원입니다. 대량생산도 가능할지는 몰라도 그 단가가 무척 비쌀겁니다. 그렇기에 유령앞에서 총알받이를 해줄 유닛으로 해병을 투입하는 겁니다. 유령은 뒤에서 유유히 저격지원만 하면되기 때문에 생존율을 상승시킬수 있고 생존율의 상승은 생산을 줄여줄수 있죠. 해병이 없으면 유령이 직접 공격을 받을거고 아무리 사이오닉 능력이 있어도 직접적인 공격은 오래 못막습니다.

물량이 전부는 아닌데 당연히 물량이 기본이죠 말그대로 일반인이 아니라 '초능력'자이기 때문에 초능력자라 불리는건데 그 숫자가 전체의 몇 %나 될까요 종족의 운명이 걸린 전쟁에서 그 소수의 몇 프로만 데려다놓고 전쟁을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세상은 엘리트만으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엘리트가 활약할수 있게 도와주는 보통 사람들이 필요하죠.

초능력이란게 인구대비 일정비율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선천적인 능력이고, 인간이 아무리 초능력이 쎄다고해봤자 기술과 물량을 커버할수 있는 케리건이나 노바같은 케이스는 극히 드문 케이스로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몇천년에 걸쳐 인구대비 초능력자 수를 늘리는 연구같은걸 하면 모를까....

@AlexeiStukov, 프케
총들고 무작정 들이대는 해병보다 전문적인 병사를 육성하는 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해병의 용도가 몸빵이었군요 ;

아무리 초능력 군대라고해도 프로토스에게는
풋~

일단 사이오닉 능력자의 수가 너무나적어여 만으면 10만명당 한명이될수도있고 100만명당 1명이될수도있고 물론 5등급이상 3~4등급 사이오닉능력자는 그보다는많겠지만 훈련을통해서 사이오닉능력이 늘어나는것도아니에요 테라진가스로 증폭시킬수는있지만 구하기도힘들고 무엇보다 부작용때문에 패기됬져

그말인즉슨
저그가 왜 저글링같은 개체를 데리고다니느냐
캐리건같은개체를 흡수했으면 케리건같은 종자만 만들어내면서 전쟁하지..
랑 같은 의미아닌가요?

아무리 질로따진다해도 100만명 대 100명하면 못이김 아무리 유능한지휘자라도

그싸움 잘한다는 스파르타군대도
물량빨에 걍밀렷구만..
(아니면 자삭할깨요..가방끈이 짧아서 ㅜㅜ)

케터릭//아니 제말은 모조리 유령을 만든다해도 그수는 최소 몇천~몇만이 고작일텐데 그거로 변방행성을 버린다치고 주요행성만 수비한다고해도 저그를 막을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들마저 모두 저그에게 몰살당한다면 안되죠 그리고 님말대로라면 왜 저그군단은 저글링같은 하위 개체를 생산을 합니까? 울트라 리스크,거대괴수,무리군주같은 최상위 유닛만 뽑지..왜 다른나라에서 전차말고 보병들도 운영을 합니까?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머...사실 물량만이 장사가 아닐때가 있죠 그런데 솔직히 북한군이나 왜군,수나라 군대의 공통점은 보급이 안좋다는 것입니다 ㅇㅇ 왜군의 수륙보급로는 조선 수군이 막고있고 지상으로 끌고가도 의병이 강탈한일도 있으니 말입니다. 수나라군대는 무리해서 뽑은 113만군대인데가 국내에서는 반란군까지 일어나니 ㅇㅇ;;그리고 북한은 병사들이 싸울힘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G.M//음...사실 지형을 이용해서 잘버텼죠 좁은 길목에서 버티니 대군도 소용없고요 그런데 나중에 배신자 때문에 후방의 길이 열려서 쌈싸먹기로 당한것으로 알고있음

그렇게 따지면 저그는 오메가리스크 같은 최우수 유전자만을 양성해서 모든 적들을 쓸어버릴테고
프로토스는 아예 함대를 이끌고 와서 적들을 불태워버리는거나 마찬가지죠

밑바탕이라는게 중요한거죠.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전쟁에서의 기본은 보병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총알받이요.
수많은 보병들이 전선을 유지하고 시간을 끌어야, 다른 전략적 요소로 전쟁을 이길 수 있는거에요. 더구다나 스타크래프트2의 세계관은 행성몇을 뛰어넘는 우주입니다. 아무리 뛰어난들 유령만으론 몇개의 행성을 모조리 커버치는건 힘들죠. 물론, 이러한 유령들의 수가 많으면 좋긴 좋으므로 연방에선 유령 사관학교등 및 악령 프로젝트로 유령의 수 및 질을 늘릴려고 하고 있죠.

북한과 임진왜란의 예를드셨는데

그건 우리가 기술이나 전략적으로 우월한 위치를 가졌기에

가능한것입니다.

하지만 프토와 저그가 테란에비해 전략적으로 딸리나요 아니면 기술적으로(또는 군사적으로)

딸리나요? 둘다아니죠.....

지금 이미 싸이오닉 능력 싹쑤보이는 애들은 싹다 강제 징용해서 유령 키우는게 지금인데요. 이미 여기서 더 뭘 어떻게 못해요.

유령은 어디서나 특수 요원입니다
적진에 잠입해 중요 인물 혹은 개체를 암살하고 빠져나오는(혹은 그러다가 죽는) 용도지
주력 전쟁에 투입할 정도가 아닙니다.
유령에게 충분한 수비 능력이 있을까요?
해병 수백~수만기와 공성전차 수십~수백기가 막고 있는 방어선 대신에 유령 요원 열댓명 투입하면 저그를 막을까요?

옛날 전쟁은 전선의 크기에 한계가 있어 거기만 막으면 됩니다만, 저그는 수송기+땅굴로 행성 전체를 전선화 할수 있습니다. 저그가 민간인 이라고 공격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요.
소수 정예군만 육성하면 뒤쪽에 민간인들은 후두둑 죽어나가겠죠.

딱봐도 저그 vs 프로토스라고 하는 것만 봐도 알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그의 물량은 단순히 백만이 아니라 억대 수친데 그거를 일부 유령으로 막는거는 생각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양성한 유령이라고 해도 광전사의 사이오닉 능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떨어질텐데..
더군다나 제 생각에는 유령 장비값도 장난 아닐겁니다.

엘리트만 쓰면 보통사람은 민간인 생활하다가 죽어 나가겠네요.

그리고 유령은 잠입요원이지 전투보병이 아닙니다.
그리고 최소 5등급은 되야 유령이 될수 있는데

프로토스의 민간인 사이오닉이 5등급입니다.

훈련시킨다고 갑자기 프로토스 급이 될 정도였으면, 스타 세계관에 케리건 급 인물이 둘 셋쯤은 나왔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출처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테란은 사이오닉 기술쪽은 이제 첫걸음을 겨우 땐 수준이고 오히려 바보같아 보이는 저그쪽이 그런쪽으로 더 빡셉니다. (그냥 그렇게 양성하면 되니까요)

뭣보다 결국 자질이 문제가 되는데, 현재로써는 자질이 있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요. 데려다가 훈련시켜서 써먹는게 유령요원이구요.

유령따위보다 월등한 능력자가 작대기 보병해먹는 토스도 물량때문에 아이어 털렸습니다.

유령 훈련 시킬 때, 엄청 많이 죽어갑니다. 수 백을 모아도 훈련해서 살아남는 정식 유령요원들은 몇 없어요..

케더릭// 그렇게따지면 우리나라도 특전사만 뽑아서 소수 정예만들면 되죠.. 왜 굳이 보병사단 만든답니까?

그리고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개전 초기 때 승승장구 하신 것 아시나요?? 우리나라가 이겼다고 하지만 상처 뿐인 승리였고..

케터릭 그냥 관심병 종자네 ㅋ
말도 안되는 주제를 들고 나와서는...

자자, 괜히 인신공격의 수준으로 넘어가지는 맙시다. 궁금할 수도 있는거죠.

기본 유닛이 필요없다니 ㅡㅡ 무슨

그리고 임진왜란은 게임으로 치면 본진 개박살 났는데 어찌어찌 엘리전 먹혀서 무승부 뜬거지 결코 승전이 아닙니다

고구려때는 고구려측의 군사도 많았고 성으로 방어했기 때문에 막은거죠

님의 말씀 대로면 점막제거도 유령이 하고 저글링도 유령으로 잡고 일꾼테러도 유령이?

너무 비효율적인 전쟁이 되서 지기 딱좋네요

전쟁학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으면 이런 질문이 나오고 답도 분노의 성토장이 됩니다

[글쓴이가 군대를 안 갔을 확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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