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폰이란 행성...

게임 내에서 타이커스 말로는 '작고 예쁜 행성'이라고 합니다.

근데 실제 게임 내에서 보면 '그냥 황무지'일 뿐, 전혀 예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티폰의 태양은 왜 폭발하는 것입니까?

또 곧 멸망할 행성에서 프로토스는 왜 도망가지 않고 버티는 것입니까?

태양의 폭발이유:게임의 흥미성을 위해
프로토스가 도망치지 않는 이유:유물수호
타이커스가 예쁘다는 이유:그행성에서 돈 벌수 있기 때문

@울트라대처법-1
그깟 유물따위가 목숨보다 더 소중하다는 겁니까?

태양의 폭발 이유 : 타이밍이 적절하게 핵융합 반응이 끝나서 수축하며 온도가 올라가다가 초신성 시밤쾅! 근데 청색 초거성이 된 걸 보니 그 별의 질량은 태양의 수십배는 되는 듯
도망치지 않는 이유 :
라시르 왈 '레이너, 네놈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레이너 기다리고 있었음. 안왔으면 탈다림들 거기서 멍때리다가 운지
예쁘다는 이유 : 윗분과 같음

@TG_StarryNight
'운지'라는 단어가 살짝 거슬리긴한데,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도 프로토스한테는 유물이 목숨보다 소중할때가 꽤 있어요.
카라스의 경우 뭔내용인지도 모르는 예언을 자신의, 그리고 제라툴의 목숨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전사했잖아요

예언이야 전 우주의 운명이 달려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니까, 대인배 카라스가 스스로 희생한 거죠.
탈탈탈다림의 경우 광신도답게 젤나가의 유물을 신성시하며, 눈앞에 죽음이 닥쳐와도, 절대 이 성유물을 버리고 떠나지 않겠다라는 극단적인 종교적 신념을 잘 보여주는 놈들이 아닌가 싶습네다.

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유물을 가지고 도망가면 되지 않나?

탈다림은 멍청해서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도 아니면 티폰마저 신성한 땅이라 생각해서 도망갈 생각을 하지않은 걸 수도 있고...

레이너 안오면 유뮬과 함께 승화

@[슈웅포격기]
마약빤 탈다림한테 뭘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