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전체 개체중에 약 몇 퍼센트가 전투병력일까요?

테란은 급한일 아닌이상 5퍼센트를 넘는일이 없을것같고 프로토스도 마친가지일것같은데 저그는 어느정도인가요?




PS 듀란이 유령요원인가요? 스투코프처럼 게임상 나올때만 유령으로 표현된건지 궁금하네요

건축물 제외하면 95% 이상이 전투개체일 것 같은데여

인구대비 병력비율이 5%면 경제가 무너지지 않나요? 대강 1%정도가 적정수준이라고 하던데

루카라인\\부카니스탄 같은 경우도 있... 아..
5퍼드립은 북한생각하다가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북한경제가 똥망이네요

거참.. 전쟁중에 경제걱정하나요. 죽기살기로 싸워야 할판인데.. 특히나 현대국가전도 아닌 외계인과의 싸움에서 경제망할걸 걱정하면서 싸우다간 그냥 개죽음입니다. 5%고 1%고 최악의 상황에선 환자든 노인이든 어린이든 여자든 모두 싸울수있습니다. 특히 외계인이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시점에서 그냥 도망가다 죽느니 방패라도 되고 죽는게 낳죠. 다들 현대의 전투교리나 보급교리에 너무 의존해서 판단하시는데... 이건 현대의 국가전이나 테러리스트와의 싸움이 아닙니다.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외계생명체와의 생존을 위한 싸움이에요. 공장을 못돌리면 돌리게 만들고 사람들이 못싸우면 싸우게 만드는게 생존을 위한겁니다. 남녀노소 가릴것없이 총을 들든 칼을 들든 심지어 돌맹이라도 들고 싸워야한다고요. 외계인들이 무슨 비무장이라고 살려줍니까? 그냥 뭐든지 들고 싸워야합니다. 5%니 1%니 따져가면서 싸우면 이미 다 죽어있습니다. 그리고 저그군단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면 그냥 다싸우는거죠 뭐. 여왕도 되도록이면 안싸우지만 위급하면 전투를 수행하죠. 순수하게 전투능력이 없는 개체는 애벌레 , 모유유충 , 대군주 , 감시군주같은것뿐일겁니다. 듀란은 은폐능력(스투코프를 제거하고 이 능력으로 도망갔습니다.)이 있는걸로 봐서 유령이거나 혹은 프로토스의 공허에너지를 다룰줄 아는거겠죠.

근데 프로토스에게 화폐 개념이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도 없고 굶거나 병들어 죽을 걱정도 없고
공돌이나 법관 빼면 기사단만 남는 프로토스는 병력 비율 꽤 높을 것 같은데

저그는 거의 대부분이 전투 개체겠죠. 테란이야 극히 낮겠고, 프로토스도 인구의 대부분은 비전투원인 칼라이입니다.

전시총동원령이 내려지면 적정 비율은 전혀 의미가 없어집니다.

테란은 전투인원 대부분이 재사회화된 상태라서 그 사람들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으로 봐야할지...

sf에서 경제관념이 들어가면 혼돈

무조건 전시 총동원령이라고 해도 전선에서 총들고 싸우는건 아닙니다.

지금 대한민국만 해도 유사시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은 현역 + 예비역 합쳐서 400만에 달합니다. 그 외 동원 가능 인구를 합치면 훨씬 많아지고요. 10%는 거뜬히 넘깁니다.

그리고 테란의 경우엔 산업 대부분이 전자동화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고, 인구의 파악과 동원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현대의 적정 수준을 테란에게 적용하는 것은 말도 안되지요.

국가간 총력전 시 성인 남성 대부분을 징집하는 것은 20세기 초에도 충분히 가능했던 일입니다.

저그랑 인간이랑 전시 총동원숫자는 틀릴수밖에없습니다.
영양섭취를 위한 식사, 무기배급같은 일이 필요없는 저그는 가용가능자원=병사수로 계산하면 되지만,
인간은 일단 먹고살아야하니까 밥도해야하고 그거 보급도 해야하죠, 무기탄약도 떨어지기전에 보급해야하죠, 뒤에서 또 무기 만들어야하죠, 거기다 부대규모가 커질수록 통신같은 연락병도 늘어나죠, 아프면 치료해줄 의무병숫자도 늘어나죠,,,,,
전투에 투입되는 병력보다 후방에서 지원해주는 병력숫자가 더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그런거 무시하고 전부 손에 총쥐어주고 반자이!! 시키면 2차대전때 일본군꼴나죠.

뭐 생산과 보급이 자동화되었다..라고 하면 후방지원숫자가 줄어들긴하지만,
그만큼 엔지니어와 관리인력이 늘어나는것은 어쩔수없습니다.

이미 전투 외 인력은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애초에 아득히 먼 미래인 2500년의 테란 군 편제를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