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의 20억 마리 저그 숙청에 대해서

1. UED가 차 행성에서 저그를 20억 마리를 쓸어버렸다고 하던데 제가 스타위키를 찾아본 결과, UED가 저그를 20억 마리 제거했다는 문장같은건 전혀 없었습니다. 아마도 UED 승리 보고문에 나오는 저그 사망 개체 수 장면을 보고 국내에 어떤분이 작성해서 퍼진 루머같고 동영상을 보면 암만 봐도 단순 시각적인 표현때문에 숫자를 막 올린 것 같네요.

 

스타위키엔 "millions"이라고 되있으며 무엇보다, 게임에서는 "The Zerg forces on Char were completely decimated, and their losses were tallied in the millions." 대충 번역하면 "차 행성의 저그 군단은 많은 수가 죽었고, 그들의 피해 손실은 100만 혹은 수백만이 넘습니다."

 

그 어디에도 20억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UED 승리 보고문에 나오는 저그 사망 개체 수 장면을 공식 설정이라 친다면, 마지막에 컴퓨터 버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숫자가 20억 → 15억으로 바뀌니 20억이 아니라 15억이겠네요.

 

20 억 마리를 쓸어버렷다 라는 허위 정보라..
메이루가 생긴 이유를 알것같은데요

ㄴ 만약 사실이라면, 원정군이 두번째 초월체를 잡는데 벌어진 과정에 대해 많이 바뀌겠군요.

저번에도 케이트 록웰이 멩스크를 인터뷰했을떄 레이너 특공대 대원이 인터뷰 현장에 있었던데,
그로보아 블리자드의 떡밥이 아닌 그냥 자료 부족으로 인함. 혹 행성이 브락시스, 우모자 일수도있겠네요

'millions'는 몇백, 몇천만 말고도 그냥 셀수없이 많은 숫자를 뜻할때도 쓰입니다.

셀수없이 많은 숫자라고 보는게 맞지않나요. 20억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표기하기 어려울정도의 숫자인데 말이죠. 동영상의 숫자는 말그대로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거 같고 실제로는 새기 어려울겁니다. 솔직히 20억 죽였다쳐도 그걸 어떻게 계산하나요.

ㄴ 단어 뜻이 중요한게 아니라 (...) 게임과 스타위키에서 그 어디에도 20억이라는 단어나 언급이 없었으니 UED가 차 행성에서 저그를 20억마리 숙청했다는 부분은 루머.오류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UED가 차 행성에서 저그를 몇마라 숙청했는지는 그 다음 논쟁이겠죠.

제가 국내에 이 루머를 퍼트린 장본인을 찾아본 결과, 메이루가 아니라 유몽고메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