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보면 초능력같은 개념이 거의 전체 줄거리 중, 반 이상을 차지하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SF 관련 게임인데도 이쪽에 관한 설정이 너무 부족하며 그 대신 초능력에 대한 설정만 수두룩한걸 감안하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가 기타 다른 SF게임과 비교해서 독특한 편인가요..?
SF에 맞지 않는 초능력이라는 설정이...
2.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내용 중에 다른 SF 게임, 특히 대표적으로 헤일로만 봐도 유독 '창조'와 연관된 내용이 많습니다.
(굳이 뽑자면 스타와 헤일로)
* 공통점 *
선각자 : 젤나가 =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 때문에 생명체를 창조하거나 조작하다가 결국, 일이 틀어져서 멸망.
선조 : 프로토스 = 창조주를 살해한 패륜아.
플러드 : 저그 = 꼭 멸망한 것처럼 보이던 창조주가 살아남아 복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족. (저그는..약간 예외)
인류 : 테란 = 이들을 구원할 희망.
라는 스토리가 요즘 들어 부쩍 늘어나면서 유명해지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연도별 순서대로라면 스타가 제일 맨 처음, 이쪽 관련 스토리 게임으로 나왔던데 그렇다면 스타가 이런 장르를 발생시키는데 영향을 준 게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