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관의 설정에 관하여

테란의 각 부대는 특정한 설정이 붙어있죠.

 

해병들은 기본적으로 재사회화를 겪은 자들이고

화염방사병은 재사회화를 겪은 흉악범죄자나 방화범등이 대부분

사신은 재사회화도 안된 구제불능 인간들을 얼음창고라는 곳에서 약물을 상습적으로 주입하면서 혹독한 훈련을 받게 해서 만든 자들

불곰은 절반 이상이 경범죄자 혹은 일반인으로 구성되어있는 특수부대

유령은 사이오닉 능력자들을 사관학교에서 훈련하여 만든 특수작전부대

 

그러면 의무관은 어떤가요?

해병은 대부분 자원입대 혹은 모병입니다. 재사회화는 연방에서 자치령으로 체제가 바뀜에 따라 많이 줄어들었고, 그 전에도 대놓고 사용하는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의무관이라고 해병과 다른 사항같은건 없을것 같네요.

메딕은 원래 자치령 테란에서 기인한것이 아니지 않나요?
UED에서 운용했다는점, 그걸 보고 테란도 운용하기 시작한점을 보면 UED의 병사들은 재사회화를 거친 범죄자들이 아니고 일반인을 징집하거나 자원 입대했을테니 의무관은 멀쩡한 의사 혹은 간호사라 볼 수 있습니다.

뭣보다 범죄자가 의료지식에 대하여 잘 알 확률자체가 낮죠...

일단 메딕이 의무병인지 군의관인지 확실치가 않은데 어느쪽이건 의학 지식이 필요한 고급 인력이라는걸 생각해보면 거의다 자원입대 했을것 같군요. 특히 군의관일 경우는 장교계급이라 범죄자를 징집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1때는 메딕이 위관으로 나왔는데 스2는 잘 모르겠네요

UED는 징병제 혹은 모병제로 이루어졌고 그에 비해 테란은 아직도 상당부분이 재사회화 범죄자로이루어진게 사실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나오지만 테란의 모병 , 징병비율이 구 연방에 비해 상승한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자원 입대자나 징병할 병력의 부족으로 범죄자를 쓴다고 합니다.
의무관은 의무병+군의관의 합성어로 생각합니다만.. 게임에서도 나오지만 의무관을 쓰려면 사관학교. 즉 고급인력 양성시설이 필요로 합니다. 당연히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의료 기술을 사용하려면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겠죠.

오래되서 자세한 기억은 안나지만 캠페인하다보면 무기고에서 의료선 클릭하면 스토리가 나오는데 자신의 의료선을 치료버스라 놀린 해병을 죽인 의무관이 재사회화되서 복무 했다합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냥 레이져만 뿅 쏴면 될텐데 의학지식이 필요할지 의무관 대사에서는 과연 의사인가 아닌가하는 대사도 있죠

맹독충 소설에 의무관이 나오는데 그 의무관 계급이 일병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치령에서 의무관을 폭넓게 기용하면서 기용되는 인력의 수준,희소성,계급 등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의무관의 생존확률이 높은편이 아니기떄문에 그걸 대체하기위해 고급인력보다는 저급인력을 선택했을수도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