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가 쏠때 촉촉 거리면서 귀엽게 쏘는데.

어떻게 된게 명중률이 좋죠?

 

그리고 가시를 밖는건데 무한히 나올수도 없는 법이구요.

 

스1에선 일명 침뱉기라도고하는데.. 이것도 가시의 일부분인가요?

 

흑형사령관이 히드라 가시에 꼽혔을땐 산성이 아닌 그냥 가시같았는데.

 

뭘까요

스1에선 그래픽 상으로 액체로 보이지만 무기를 보시면 일벌레도 그렇고 spine이라 적혀있습니다. 고로 가시가 맞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가시의 양은 많겠지만 당연히 무한은 아닙니다. 게임에서는 해병도 탱크도 바이킹도 모두 탄이 무한으로 나오죠. 계속 쏘는 건 당연히 게임적 허용입니다. 물론 다 쓰기 전에 죽겠지만
근데 촉촉거리며 쏘는 것과 명중률이 무슨 상관이죠? 명중률은 그냥 히드라의 감각이 좋을 수록 높을텐데요?

스타크래프트2의 배반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가시 뒤에 초록색 증기 비슷한게 지나가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1 당시에 가시로 표현했다면 시각적으로 그닥 좋지 못했을 것이고, 초록색 액체가 나가는것처럼 표현한것 같습니다. 그걸 나름 구현한 시킨것이 스타크래프트2의 영상이겠죠.

동물들의 감각만 봐도 인간과는 비교하기 힘들정도인데 하물며 저그란 종족은 전투와 정복의 생명체입니다 물론 백발백중이라는건 게임에서만 가능하겠지만 적중률은 매우 높겠죠

명중률은 히드라의 감각에 따라서 달리지는거고..

스타크래프트1때 그 퉷퉷소리는 가시 나가는 소리를 제연이 어려워서 그런 찰진 효광므으로 바뀐겁니다.

혹시 그 초록색 액체가 가시를 더 잘나오도록 만드는 체액 같은거 아닐까요

초록색은 그냥 산성..

개구락지 날아가는 파리채는것처럼
동물들은 반사신경이 워낙좋으니까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스1을 개발할 당시만해도 히드라는 근접공격을 하는 유닛이였지 장거리 공격 유닛이 아니였습니다. 후에 저그에 장거리 공격 유닛을 넣기 위해서 드론이 공격하는 공격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서 초록색 침을 뱉는 모습이 된거고요.

스타1 동영상에서도 나오죠...

히드라리스크는 그저 근접 공격용 유닛이지만 해병들을 잔혹하게 도살했죠....

그런데 스타2에서는 히드라도 때려눕히는 워필드 장군...

원래 스2도 그런 초록색 증기가 나가는 모션이 있었습니다. 자날 배틀리포트2에서 보면 알수 있죠.
아마 지금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