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읽어보니 망령 전투기들이 자치령이고 용병들이고 마구마구 쓰는 걸 보니(언급상 망령수>바이킹수) 망령전투기가 퇴역한 정도는 아닌 것 같더군요. 뭐 전투순양함이 뒤로도 워프하죠... 전투중에 이것저건 고치고 개조하느라 고생이 많았던 스완찡과 고인인 되신 애너벨양 지못미
그리고 뫼비우스 연구소에서의 혼종들은 아무래도 완전체는 아닌 것 같아요. 발라리안이 언급한 바와 같이 아직 기초적인줄 알았는데... 즉 생각보다 약한 존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본격 장막을 뚫고가 흑역사 되는 소설) 더군다나 모습도 제각각인걸 보니 무작위로 섞인 감이 쎕니다.
나루드 박사는 아무래도 듀란인 것 같죠? 물론 개발진 질문 때 '나루드 듀란임?' "ㄴㄴ왠 도그소리" 라고 했긴 했지만 자날에 듀란이 등장했다고 개발진께서 친히 대답해주셨고, 케리건이 익숙한 사이오닉 공명이라고 누차 말하는걸 보면.... 더군다나 듀란은 스타1에서 고스트...(사이오닉)
마지막에 우모자 보호령의 연구시설로 케리건이 들어가고 소설이 끝나는걸 봐서는 우리가 본 군심 트레일러의 배경은 이곳 인것 같습니다. 노바를 중심으로한 유령대원들이 침투하고(소설 속 유령 대원은 뭐해보지도 못하고 케리건에게 원킬...), 갈득이나 맹스크 죽인다고 칼을 갈면서 아들놈도 너도 맹스크임 하고 죽이려 드는데 또 병력 보내서 빡치게 하니까 케리건이 폭주 한게 아닐까 싶어요. 차에서 벌어지는 군심 초반 퀘스트에서 케리건이 칼날여왕일때를 기억 못하는데 소설속에서는 잘만 기억하고 있는걸 보면 오프닝에 무엇가 큰일이 벌어지는 듯....
예로 폭주한 케리건이 실수로 레이너를 죽여버린다던가..(음 생각하기 싫군요)
케리건을 지키다가 레이너가 칼빵 맞는다던지....(제 시나리오는 레이너가 다 죽는군요)
소설 속 케리건 보면 레이너의 러브러브 파워로 겨우겨우 인간으로써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 레이너 죽으면 당연히 맨탈 붕괴 및 초토화가 될 여지가 쎄서리... 역시 레이너는 죽어야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