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엔 발레리안이랑 맷호너가 같이 연합정부를 수립하지 않을까?

구세대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이미 썩어빠진 부패한 정치인이고,

또 하나의 구세대인 짐 레이너는 정치적 수완이란 것은 전혀 없는 순수군인이죠.

 

이 둘은 사실 상 평화시 테란을 이끌기엔 너무 치우친 면이 있습니다. 아크튜러스는 여전히 공포정치를 할테고, 짐 레이너는 무능력한 정부가 될 위험이 있고,무엇보다 이 사람은 정치적인 의욕이 전혀 없죠.

 

그런데, 이번 플래시포인트 소설에서 재미있는 게이커플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맷호너와 발레리안 멩스크죠. 소설에서 아주 잘 얽히거든요.

 

그래서 말이죠, 모든 전쟁이 끝난후 (아마 공유 후에?) 개념차고 대표성 있는 발레리안 멩스크와 이상주의자이고 유능한 맷 호너가 서로 대통령-의회장 식으로 연합정부를 조성해서이 구세대를 대체해 나갈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너무 해피엔딩인가요?

그냥 둘이 알콩달콩하게 살려나 ㅋ

발레리안도 야망을 가졌고 맷호너도 뛰어난 인물이니... 근데 모든건 블자의 머리,손에달림

복잡하니 그냥 둘 다 죽이죠

오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역시 제 예상대로 진행되는군요. 저는 자날에서 레이너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했을 때부터 발레리안과 맷호너가 새 정부를 수립했을거라 예상했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