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냉병기가 주류였던 시절에는 창과 화살이 주 무기로 쓰였습니다 칼이나 도는 주로 의장용이나 호신용으로 썼죠. 대규모 교전에서 창의 밀집 대형은 칼로서는 제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칼을 든 병사가 밀집대형을 뚫고 돌진할 경우 창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칼을 든 병사 소수가 창병들 다수 상대로 무쌍을 펼칠수 있습니다. 창은 창의 길이 이내의 초근거리에서는 무력화되니까요.
여기서 보셨듯이 문제는 거리입니다. 검병은 거리를 창 길이 안으로 좁히려고 하고 창병은 거리를 유지하려 합니다
스타에 대입해 보죠. 해병들은 총으로 상대를 제압합니다. 거리를 두고 싸우는 창병하고 비유되겠네요. 광전사는 당연히 검병이구요. 사람이 총으로 돌격하는건 무모한 짓입니다. 거리를 좁히지 못할 테니까요. 하지만 광전사들이라면 가능합니다. 튼튼한 보호막과 신속함, 그리고 돌진 능력으로 쉽게 접근할수 있죠. 그땐 해병도 착검해서 싸우겠지만 당연히 광전사에게 밀립니다. 이렇게 프로토스들은 장거리 무기의 이점을 무력화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럴 능력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토스인들은 제식 장거리 개인화기를 만들지 않은 것이죠.
ps. 일본군의 반자이 어택은 야간기습주제에 적군 들으라고 반자이나 외치고 게다가 미국인보다 신체능력도 딸리고 지휘관도 호구라 망한겁니다. 아 반자이어택 생각만 해도 진짜 웃기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