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들에게 레이너는 어떤 존재인가요?

레이너가 프로토스들이 숭배하는 태사다르의 친구이자 동료이고 프로토스를 많이 도와줬잖아요

프로토스는 레이너를 그냥 한 명의 테란으로 보나요? 아니며 좀 더 좋게 보나요?

자날에서 셀렌디스가 레이너에게 칭찬을 많이하죠. 당신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면서 말입니다. 그저 한 명의 테란으로 보진 않겠죠. 아무래도 자기랑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도 고향인 아이어를 위해 싸워주었으니까요. 게다가 그냥 싸운 것도 아니라 초월체를 상대로 싸운 거니...

자날에서 핸슨관련 미션에서 셀렌디스가 "엔타로 테사다르" 라는 프로토스식의 인사와 함께,

이후 레이너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저 한명의 테란"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웅 대접 가까이 받겠죠.

레이너 죽으면 엔타로 레이너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

테사다르와 함께 차에서 싸워 살아돌아왔고
테사다르와 아이어에서 저그들과 싸웠으며
테사다르의 초월체 최후공격에도 참여했고
프로토스의 사쿠러스 철수를 끝까지 엄호해냈으며
사쿠러스로 저그가 더 새어들어오지 못하도록 자신들은 아이어에 남은 채 워프게이트를 막았습니다

이만한 프로토스도 드물죠

레이너 짱짱맨

레이너는 테란에 대한 프로토스의 인식을 바꿔놓은 강력한 우군이자 믿을만한 동맹으로 여김. 제라툴이 이한 수정을 동족이 아닌 레이너에게 넘겼다는 점에서 설명을 생략..

프로토스들이그래서 인간남자에대한 호감도가 올랏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