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체가 젤나가를 공격한 게 스스로의 의지임?

갑툭튀한 아몬때문에 기존에 알고 있던 스토리가 엉망진창이 되는 느낌이네요

 

분명 초월체가 젤나가를 공격하기 전에 젤나가와의 정신연결을 끊었다고 했는데

그러면 초월체만의 단독행동인 거라는 소리 아닌가요?

근데 이 게시판을 통해 알아본 바로는 아몬이 초월체라고 하고..

아몬이 초월체라면 젤나가를 왜 공격한건지

그리고 프로토스 프로젝트할때도 있었을테니까 아이어 위치도 알았을텐데

왜 모르고 있었던건지..

 

하여튼 앞뒤가 안맞는 게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초월체가 젤나가를 공격할때 아몬은 이미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아 그렇게 생각하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군요
그럼 원래 아몬이 초월체를 만들어낸 이유가 뭔지 궁금해지는데..

아몬=초월체가 아니라
타락한 젤나가 아몬이 초월체를 만들 때 초월체의 의지를 구속하고 프로토스 파괴라는 지상과제를 주입시킨 겁니다. 기존 설정은 프로토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젤나가들이 초월체를 만들어냈다는 것이었지만, 군심에서 아몬이라는 개별 젤나가의 제작의도가 있음이 드러났기 때문에 이 두 개의 설정이 합쳐질지 한쪽이 없어질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리고 초월체의 초기 저그가 감히 가이드도 없이 젤나가 세계선을 공격했을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아몬이 아예 지휘를 했거나 어떻게든 도움을 줬겠지요.

네프// 그럼 프로토스와 젤나가를 없애려고 한 이유는요???

아몬은 자기 입맛대로 우주질서를 개편하고 싶어하니까 뭐 방해가 되니까 죽였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