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W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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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23 01:36:14 KST | 조회 | 1,397 |
제목 |
제가 생각하는 아몬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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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무래도 블리자드의 플룻들이 비슷하다 보니 캐릭터들을 비교하다 보면 답이 보이기 마련이던데, 개인적으로 아몬은 살게라스랑 비슷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요.
즉, '원래는 착했는데 타락하고, 세계의 종말을 원한다.'라는 캐릭터의 유사성을 지녔을것이라고 추측하고, 어둠 속의 목소리를 타락 원인으로 삽입하여서 스토리를 전개 해봤습니다.
1. 원래는 그냥 일반적인 젤나가 아몬
2. 프로토스를 진화시키는데 참여하였지만, 프로토스들은 젤나가들에게 반기를 들고 그들에게 죽임을 당함.
3. 평화적인 젤나가들은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묻어가지만, 아몬은 동족의 죽음을 보고 화가남
4. 프로토스에게 분노와 증오는 복수심을 들게하고 이런 아몬에게서 어둠 속의 목소리가 찾아오고 아몬은 타락함.
5. 젤나가들은 아몬이 타락한것을 알지 못함.
6. 이와중에 젤나가들은 저그라는 생명체를 발견하고 순수한 정신을 위해서 연구를 하고, 여기서 아몬이 의도적으로 군체의식을 가진 초월체를 만들어내고, 프로토스를 파괴하라는 의식을 의도적으로 주입함
7. 이와중에 젤나가들이 아몬의 타락을 발견하고 아몬을 죽이고, 어둠속의 목소리를 봉인함.
8. 그러나 이미 아몬의 영향을 받은 초월체의 타락한 저그들이 젤나가를 몰살 시키고 소수의 원시저그만을 남기고 프로토스를 찾으러 떠남.
블리자드 세계관 풀어내기식과 스토리상 그럴듯하게 맞는 듯해서 올려봅니다.
P.S 그리고 정신의 순수라는게 주르반이 이야기 하는걸 봤을때 아몬이 정수를 훔치는 능력을 원했다는 걸 보면, 정확히는 '정수'라는게 정신의 순수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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