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탄생에 관해서 궁금한것과 가설하나.

이전에는 젤나가가 단순히 육체의 순수함과 정신의 순수함을 위해서 원래 그 행성에 살고 있던,

 

원시 프로토스와 원시 저그에 간섭해서 현재의 프로토스와 저그로 발전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추후 스타2가 나오면서 여러가지 설정 변경이나 추가사항으로 젤나가에 대한 설정이 바뀜으로

 

사실 젤나가가 여러행성에 생명의 씨앗들을 뿌렸고,

 

그 씨앗들이 자라나면서(행성의 환경과 여러가지 변수에 적합하게 진화) 여러 종족들이 태어났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프로토스, 저그, 테란도 모두 따지고 보면 젤나가의 창조물 인건가요?

 

그리고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항성간 이동기술이 없는 우르사돈이 여러 추운 행성에서 발견된것도 나름 설명이 될듯하군요. 

??

둘다 공존하는 사실아닌가요?...

씨앗 뿌리고 다니다가 다시 돌아와보니 원시토스보고 감탄해서 발전속도 올리고

원시저그보고 오 해서 진화시키고.....

육체의 순수함을 가진 프로토스와 정신의 순수함을 가진 저그를 '발견' 한 후 너로 정했다! 하고 간섭했어요. 젤나가가 신급의 종족이지만 신은 아닙니다. 창조물이라기보단 실험물이죠.

젤나가 도착 전 아이어와 제루스에 있던 생명체들이 '가능성' 이 있던 녀석들은 맞지만,
젤나가의 간섭 없이 윤회에 필요한 순수성인 'purity of form' 이나 'purity of essence'를 가진 종족이 될 수 있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특히 저그는 젤나가의 손길이 닿기 전에는 제루스에서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유전조작을 거친 이후에야 다른 동물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에밀 나루드의 대사 중에는 '젤나가는 프로토스와 저그를 '창조'했네. 레이너. 그들은 그 시대의 신이었지."라는 게 있는데, 이게 문자 그대로의 창조는 아니겠지만 거의 현재의 '프로토스'와 '저그'의 모습은 젤나가에 의해 만들어진 거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생명의 씨앗이라는 건.. 출처가 좀 불분명한 얘기고, 젤나가가 은하계의 여러 태동기에 있는 종족들에 대해 계속 실험을 했다는 게 정확할 겁니다. 테란의 경우 젤나가와 아무 관련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젤나가가 없었더라면 프로토스와 저그는 짱짱 잘나가는 종족이 아닌,
그냥 아이어와 제루스의 터줏대감 이 정도에 그쳤을 확률이 매우 크죠.

// Seraphesia //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근대 몇몇 젤나가 관련글들을 읽다보니깐 생명의 씨앗을 뿌렸다고 해서...

// 네프 // 생명의 씨앗이란게 너무 애매모호한 표현이라서... 조그마한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 생물로 진화했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지..

아니면 원시행성(생명이 살수 없는 행성)을 생명이 살수 있는 행성(테라포밍)으로 바꿔줬다는 의미에서 생명의 씨앗이라고 한건지.. ㅋㅎ

또한 기존에 알고 있는것이 테란은 프로토스나 저그처럼 젤나가가 진화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는 의미이지...

만약 젤나가가 생명의 씨앗을 뿌렸는데 거기서 프로토스나 저그가 탄생되었다면 테란 또한 이러한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의 글이었습니다.

테란은 젤나가로 부터 직간접적으로 접촉한게 없다는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ㅎㅎ

그리고 생명의 씨앗을 뿌렸다는것은 스타 위키에서 젤나가 항목에 명시되어 있던데요.

물론 스타위키에 올라온게 그 말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젤나가가 지구인을 떠나려고 하자 반발한 지구인들이 젤나가를 삼성에 가둬놨다던가,,,,,

//크라샤// ㅋㅋ

우르사돈은 그냥 프로토스가 연구 목적으로 데리고 다니다가 뿌린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