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저그가 원시저그보다 나은점이 뭔가요?

일단 일반저그는

1.젤나가의 의해서 만들어져서 젤나가 유물에 매우약하조 ->원시저그는 영향무

2.수명이 있고 원시저그 보다 개체들이 약함 -> 원시저그는 진화를 거듭해서 강하고 불멸에 존제

3.군체의식을 통해 통솔 -> 원시저그는 군체의식은 없으나 통솔가능하고 굳이 군체의식은 필요가 없죠

그렇게 따지만 테란,프로토스들도 마찬가지 니까요

군체의식없이도 원시저그들을 다스릴수 있는데

캐리건이 아몬에 대항하기 위해서 군단 전체를 원시저그화해도 무리는 없지 않나요?

원시저그가 장점밖에 없어보이는데

케리건이 통솔한다는 점

젤나가 유물이 아니라 사이오닉에 영향을 안받는 거겠죠.

아니라면 엔딩에서 케리건이 까아아아아악아악아악아아악악악!! 하고 쓰러질 이유가 없음

원시 저그의 특징은 군체의식 영향 없다는 것과 각각 개체가 진화를 통해 더 강해질 수 있다
이 정도인데
군체의식 영향 안 받는 건 원시 저그 이끌어야 할 케리건 입장에서도 골치아프고
진화를 통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특성은 양산해서 바꾼다고 해도 당장 뚝딱 생기는 이점이 아님

정확히는 체계적인 지휘가 안되요. ㅇㅇ 그게 문제입니다. 도적 놈들의 아무리 강하다 한들 훈련 받은 지휘관의 병사들과 싸우면 개털리듯이죠. 거꾸로 말하면 일반 저그는 지휘하는 존재가 없으면 정말 약한겁니다. 반대로 원시 저그는 그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유리하구요

그냥 쉽게말하면 소수전은 원시저그고 대규모 전투는 군단저그인가여?

원시 저그는 "살아남기 위한" 진화를 이루어온 존재들입니다. 살아남기에 적절한 진화는 말 그대로 "강력함"을 의미하는 게 아니죠. 오히려 작고 약하게 진화를 이루어온 존재가 무식하게 크고 힘 센 놈들보다 생존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당장에 공룡들보다 오래 산 바퀴벌레나 모기만 봐도요. 하지만 몇억년을 생존해 왔다는 이유만으로 바퀴벌레를 가지고 전쟁을 벌일 수 있을까요?
반면에, 군단 저그는 말 그대로 가장 효율적이고 파괴적인 "무기로써의" 진화를 벌여온 존재들입니다. 당연히 군단 저그가 훨씬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죠

야생 호랑이랑 훈련된 견이 싸우면 훈련된 견이 이기는 이치입니다.

원시저그도 이미 젤나가의 손을 거쳤어요.
젤나가의 손을 거치지 않은 저그 원종은 그냥 애벌레죠.
게임에서도 제라툴이 젤나가의 실험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언급합니다.

아바투르말한다. 군단 효율적. 원시저그 비효율적.

다시 말하면 군단은 좀더 필요한 능력만 개량하면서 진화한거고.
원시저그는 닥치는대로 정수 흡수하면서 진화하는거겠죠.

군단은 좀더 효율적 자원으로 필요한 병력을 생산하는 반면.
원시저그는 그런거 없음 ㅋ

ㄴ레알 데하카 한쪽팔만봐도 뭔가 좀 비효율적인거 같음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