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초월체가 살아있었다면

1. UED 원정군 따윈 가볍게 씹어먹을 수 있다는게 트루?

 

2. 케리건은 왜 아몬의 영향을 받는 건가요?

초월체가 저그의 해방을 위해 만든 케리건이 어째서 아몬의 영향을 받는지...

 

1. 이기긴 할거 같은데 가볍게 이기는건 모르겠네요.
2. 초월체가 아몬의 영향을 받으니깐요

세러브레이트 능력이면 쉽게 이길거라 생각합니다.
UED미션상에서도 UED군에 무능력함을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죠...

어떻게 이긴다는걸 압니까?그야 해봐야 아는거죠

원정대야 초월체사후+저그 내분이라는, 결코 원정대 스스로 만들수 없는 기적적 호재를 틈타 그런 전적을 세운거니 그냥 박살이고.
ued자체와 저그간의 전쟁이라면 ued 에 대해 알려진게 적어서 누가 이길지 알수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전투종족으로서 인간과 저그의 격차가 너무 심하기에(저그는 그대로 전략시뮬종족이지요) 인간인 ued는 결국에는 패배하리라 추측합니다.

본대면 모를까 원정군으로 승산 없는건 맞음요. 정신파교란기가 저그 이길 유일한 방법이네 뭐네 한 애들인데 초월체 통제력은 정신파교란기 씹습니다.(타소니스건은 어차피 다 죽일거 순서가 무슨 상관이냔 마인드라 내비둔거고.)

초월체가 제라툴 통해서 아이어위치를 알아내고 워프해서 털었죠..
ued군은 수없이 흡수했을테니 지구위치 알지 않았을까요
지구에 태사다가 있을거 같지도 않고 전면전이었다면 지구워프로 끝장냈을꺼 같아요

아무도 모릅니다. 전쟁이라는 확률놀음이자 변수의 세상이기때문에 다들 말로는 UED가 초토화된다고 말할수있지만 실제 전쟁은 어찌될지 모르죠. 변수의 변수가 있으니까요.

그야 당연히 별의 별 변수가 있을수 있지만,
알려진 정보를 분석해 상식적인 선의 변수에서 누가 이긴다라고 말할수는 있지요.

예를 들어서 북한하고 미국하고 전쟁하면 미국이 이긴다리고 말할수 없을까요?

케리건이 아몬의 영향을 받은 것은 초월체가 아몬의 영향을 받고 있는중에 케리건을 감염시킨거기 때문입니다

변수가 왜 변수입니까, 100만분의 1 확률로 일어나는게 변수입니다.

ㄴ2차대전을 예로 들이자면 벨기에~네덜란드 부근에서 미 공수부대가 상륙했었습니다. 독일군은 둑주변으로 방어선을 구축했었고 미 공수부대는 상륙한지 얼마지나지않아 대부분 궤멸당하고 간신히 마을한구석에서 방어해냅니다. 그리고 미 기갑부대가 그 둑을 지나가기위해 공수부대를 돌격시키고 둑의 방어선을 돌파한 병사는 단 1명의 공수부대였습니다. 그 한명의 공수부대가 둑의 방어선을 무너트리는데 성공했고 결국 둑을 돌파한 미군은 작전을 성공하게 되죠. 이게 바로 변수라는겁니다. 누가봐도 독일군이 방어해낼수있는 이길수있는 전투였습니다. 그곳에 공수부대를 자살돌격을 시킨거나 마찬가지였지요. 하지만 한명의 병사가 해냈고 그병사로 인해 방어선이 무너졌습니다. 전쟁은 아무도 모릅니다. 누가 이긴다고 누구나 말할수잇죠. 베트남전쟁을 예로 들까요? 다들 미국과 그연합군이 이길거라고 생각했서요. 그런데 최신무기로 무장한 미군은 오히려 털리고 전쟁에서 패했습니다. 그게 변수입니다. 전쟁은 누구나 예측할수있지만 누가이길지는 해봐야아는거죠. 즉 1번의 질문은 트루를 묻는겁니다. 즉 진실이냐는거죠. 예측이 아니라 진실을 묻는것이므로 알수없다는게 진실이죠.

ㄴ 질문자의 의도는 그런 변수까지 포함한걸 물어본게 아닐텐데 말이빈다. 양측의 세력과 전략 전술 등을 비교했을때 어느쪽이 우위냐지 그런 대답을 원한거면 물어보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본대가 아닌 원정군의 저그 상대 주요 전략은 정신파교란기였고, 그 정신파교란기는 초월체에게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본대까지 가자면야 본대의 상황파악이 전혀 안되니 모르지만, 원정군만 놓고 보면 원정군이 이길 확률은 희박합니다. 원정군의 전략으로 이길 유일한 방법은 교란기의 도움 없이 진초월체를 약물 세뇌 시키는건데, 초월체 사후 만들어진 병아리 초월체가 아닌데다, 초월체가 죽지 않아 모두 초월체의 의지하에 움직이는 저그를 뚫고 약물 세뇌가 가능할 거라고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네요. 설사 저그 뚫고 접근한다 쳐도 웜홀 열고 토끼면 답이 없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