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블랙스톤의 결말은

프로토스 군대가 와서 구해주는 것으로 끝날 듯 싶습니다.

케이온이 헬드 박사하고 융합되긴 했지만 일단 프로토스니까 칼라와 접속은 가능할테니 칼라가 통하는 장소로
이동한 다음, 샤쿠라스나 가까운 프로토스 소속 행성에 연락해서 도움을 요청하겠네요.

그리고 공허의 유산 ㅇㅇ

그럼 나는 더욱 플토빠의 길로 들어가겠네요 ㄷㄷ

이동수단은 어디서;;

그리고 케이온이랑 융합했을지 다른 프로토스랑 융합했는지도 모르겠는게, 탈렌 박사는 이미 워렌을 죽은자 취급하고 있는데다 융합했다는 얘기도 그냥 프로토스랑 융합했다고 해서 케이온이라 특정하긴 힘듭니다.

그리고 프로토스는 종특 삽질을 발동하기 시작하는데

케이온이랑 융합했다기 보단 칼라에 접속하는 실험이 성공했나봅니다.
케이온이랑 융합했으면 '프로토스가 헬드의 뇌와 융합되었다.'라기 보단 '자신과 헬드의 뇌와 융합되었다.'라고 썼을겁니다. '프로토스가'라고 한걸 보니 칼라에 연결된듯 싶네요.

ㄴ칼라에 대한 개념이 잘 안잡혀 있어서 그러는데, 프로토스 몇명이 사이오닉 차폐막 안에 들어있는데 칼라에 접속이 되나요?

거기서 제일 살떨리는 소리가 프로토스 뇌가 많이 안남아있었단 소리에요
뭔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칼라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융합했을지도...

동력기가 끔박살났으니 사이오닉 차단막도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뇌가 많이 안남았다는 말은.. 프로토스도 생명체라 뇌 절단당하면 사망일텐데요;
게다가 뇌를 드러낸채로 다니는것도 그렇고;
그냥 총알 아깝다 라는 말을 그렇게 드립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번역하다가 실수한 것일수도..?

드립이라기엔 단어가 너무 진지한데...여튼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그렇게 되면 게스탈트 프로젝트와 결말이 똑같습니다. 테란-프로토스 잡종인 게스탈트 제로, 그리고 프로토스 군대의 구원. 정말이지 완벽하게 똑같은 결말이에요.

현재 상황에서 블랙스톤 연구원들을 구해줄 수 있는 종족은 프로토스가 제일 높아요.
레이너 특공대가 오기엔 애매하고, 자치령은 더욱 말도 안되니...

사이오닉을 사용할 수 없도록 프로토스를 실험하는 지하층만 차폐막으로 덮혀있습니다.
즉, 다른 층에서는 충분히 칼라를 통해서 다른 프로토스와 연락할 수 있죠.

아마도 다음 주가 블랙스톤 마지막일텐데 2년 동안의 준비기간 치고는 단순한 이야기라면 솔직히 너무 말이 안됩니다. 적어도 다음 확장팩에 대한 떡밥이 아닐까...

칼라에 어떻게 연결할 지가 관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