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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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26 17:27:51 KST | 조회 | 1,439 |
제목 |
켈 모리안과 프로토스가 맞붙었던 이번 소설을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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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바보가 아닌 이상 프로토스의 친구인 짐 레이너의 레이너 특공대랑 싸울 일은 없고 자치령과 싸우기에는 자치령은 케리건 군단에게 털려서 내 코가 석자에 새로운 자치령의 황제가 된 발레리안은 예언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국민들 몰래 뒷공작으로라도 레이너 특공대와 케리건의 저그 군단에 도움을 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프로토스가 복구에 여력이 없고 내 코가 석자인 자치령과 싸울 일은 없고 UED가 공허의 유산에서 갑툭튀 할 게 아닌 이상 코프룰루 구역에서 프로토스와 겁도 없이 싸울 배짱을 부릴 녀석들은 켈 모리안 밖에 남지 않았다는 얘기가 됩니다.
제가 예전에도 UED가 공허의 유산에서 갑툭튀 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고 프로토스와 맞서 싸울 테란으로 켈 모리안 밖에 남지 않겠느냐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켈 모리안과 프로토스의 치열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다룬 단편 소설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우모자 보호령도 사실 프로토스에 굉장히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고 어떻게든 프로토스와 가까워지려고 다가가는 코프룰루 테란 세력인 것을 감안해 보자면 결국 코프룰루 구역에서 프로토스와 맞서 싸울 테란 세력은 자치령도, 우모자 보호령도 아닌 켈 모리안 밖에 없다는 얘기죠.
저는 이 소설의 이야기를 토대로 프로토스가 켈 모리안과 상대하는 캠페인 미션이 몇 개 수록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테란 세력과 맞상대 하기에는 켈 모리안 만큼 좋은 상대와 떡밥이 없지만, 과연 캠페인 미션에 수록될지는 공허의 유산 발매될 때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이 나온 이상, UED가 갑툭튀해서 프로토스와 전쟁하는 이야기는 조금;;; 가능성이 더 희박해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사실 공허의 유산에서 갑툭튀 하는 것도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고 말이죠.
사실, 우모자 보호령도 군단의 심장에서 적은 비중일지라도 전면에 등장 했는데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에서 켈 모리안도 본격적으로 얼굴 좀 내밀어 줘야죠. 비록 비중은 적을지라도 말이죠. 그게 프로토스와 맞붙는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 세력이라면 더 신선하게 다가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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