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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위템플러
작성일 2013-07-04 00:56:42 KST 조회 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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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엔하위키에도 올라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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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정수로 운용된다'라는 말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추적자가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인지, 아니면 전작의 드라군과 비슷하게 심한 부상을 입거나 불구가 된 암흑기사가 탑승한 것인지 확실히 알길이 없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 그나마 그럴싸한 가설은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볼포그의 경우처럼, 사망했거나 심한 부상을 입은 특정 암흑 기사들의 카피된 인격이 담긴 암흑 정수를 담은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가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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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6%94%EC%A0%81%EC%9E%90%28%EC%8A%A4%ED%83%80%ED%81%AC%EB%9E%98%ED%94%84%ED%8A%B8%202%29
 
꽤 그럴싸한 가설인것 같은데.....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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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BELKIN (2013-07-04 02:11: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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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ㅎ. 추적자에 대한 가설이라......
(근데 실전에서는 가성비 망......)
아이콘 Silverbronze (2013-07-04 03:20: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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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개인의 추측이고 제대로 된 공식 설정도 없는데 왈가왈부 해봤자 아무 생산성이 없죠.

그냥 멀쩡한 암흑기사 머리 잘라다가 붙여놨을수도 있습니당...
아이콘 (2013-07-04 13:57: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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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글 쓴 사람 누굴까나...
저녁샛별 (2013-07-04 13:58: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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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는거 같네요 그렇게 되면
소설-차가운 원에서 사이버네틱 형제라고 하는것도 납득이되고요(죽은 전우의 마지막 남은 기억이라던가)

그나저나 불멸자 설정에 '이식' 기술이 손실됐다고 떡하니 적어놨는데
추적자에 앰흑이 탑승한거라는 건 도데체 누가 그런......
아이콘 Black.Hand (2013-07-04 18:5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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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블쟈가 빨리 자세한 설정을 내놨음 좋겠음... 진짜 이렇게 설정도 없이 묻어가려는게 넘 많아요
아이콘 네프 (2013-07-04 19:23: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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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는 설정상 유인으로 판명났습니다.

http://www.playxp.com/sc2/storyqna/view.php?article_id=4542225&search=1&search_pos=&q= 참조
아이콘 NearBy (2013-07-04 19:38: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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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추적자를 구할 수 없었다고 한건 그저 추적자의 그 병기자체를 말하는 게아닐까요
그 추적자안에있는 유인을 뜻하는 게 아니라
아이콘 네프 (2013-07-04 19:54: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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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해당 부분의 원문은
'The stalkers had fallen first, crumbling under a storm of hydralisk spines. The dark templar had swiftly moved to aid their cybernetic brethren, leaping in front of them to intercept the next salvo of spines with whirling warp blades. It was too late to save the stalkers, their spidery, silver forms splayed across the sand in broken angles, but it was not too late to wreak vengeance on the zerg responsible for their deaths.' 으로 해석해보자면

'히드라리스크의 가시뼈 폭풍 아래 추적자들이 처음으로 죽어나갔다. 암흑 기사들은 워프블레이드를 휘둘러 다음 번 가시뼈 일제사격을 가로막으면서 그들의 사이버네틱 형제를 구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 거미같은, 은빛 다리들이 모래 위에 부서지면서 넘어진 추적자를 구하기엔 너무 늦었지만 그들의 죽음을 불러온 저그에게 복수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

정도 되겠습니다.
아이콘 네프 (2013-07-04 20:02: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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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프로토스는 추적자를 단순한 무인병기로 취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카피된 인격? 뭐 가능성이 0%는 아닙니다만;; 너무 멀리 나간 건 아닌가 싶네요. 프로토스에겐 거신이나 파수기같은 순수 무인병기도 있고 전사의 명예로움을 존중하는 문화도 있는데 과연 멀쩡히 살아있는 암흑전사의 인격을 복사할 이유가 있을까요?
한 명의 인격을 카피해서 수백 수천의 추적자에 집어넣는다는 건 애당초 말이 안 되고. 한명을 하나의 추적자에만 카피할 수 있는 거라면 사실상 용기병이나 다름이 없죠 그건. 신체 장기가 추적자에 들어가는 게 아닐지는 몰라도.
레나사 (2013-07-04 20:13: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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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 // '사이버네틱 형제'라는 말을 제외하면 구체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구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사이버네틱'이라는게 생체적인 것인지, 의식적인 것인지 유추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단언하는건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프로토스 기술력에 대해서 알려진것도 없는데 인격을 카피해서 집어넣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른 2차 창작물만 봐도 그렇고요. 저 위키에서 언급된 가오가이가라는 애니에 나오는 마이크 사운더스 13세만 해도 원래 어느 연구원의 인격 베이스를 카피하여 인공지능에 담은 형식인데, 마이크 사운더스의 형제 기체들만 해도 12대입니다. 한명의 인격을 13대에 담은 셈이죠.
아이콘 네프 (2013-07-04 20:19: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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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몸을 던져 지키고 죽을 경우 복수까지 감행할 만한 사이버네틱스 형제죠.
생체적이든 의식적이든 추적자에 그정도로 지킬 만한 형제가 동화되어 있으니까 유인이라는 겁니다.

프로토스가 한 명의 인격을 카피해서 집어넣기로 했다는 설정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모르겠는데, 현재 드러난 걸로는 용기병 모델이 훨씬 설득력이 있는 것 같아서요. 모티브도 그쪽에서 따 왔고요
레나사 (2013-07-04 20:20: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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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netic의 사전적 용어의 뜻은 '인공 두뇌, 인공 두뇌학의'라는 의미인데, 너무 광범위한 용어라 이 단어로 단정짓는건 좀 너무 앞서가신듯 싶습니다. 다른 2차 창작물의 경우, 로봇수사대 k캅스 같은 작품의 경우만 해도'초인공두뇌를 갖춘 로봇'라는 말이 꽤 나오죠
레나사 (2013-07-04 20:2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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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기술력의 한계와 걔네들이 정의하는 사이버네틱에 대해서 밝혀진 설정도 없는데 단정짓는게 무리라는 겁니다. 용기병 모델로 따지자니 '책략과 전술만으로는 저그에게 대항하기 어렵다'고 여긴 부분도 있어서 제작한게 추적자인데, 만일 용기병처럼 불구가 된 존재들을 내보내는 것이라면 공장에서 찍어낸것 마냥(암흑 기사들 숫자도 적은데)팍팍 나오는건 좀 이상하죠. 옛날 용기병이야 그 시절은 저그에게 아이어 망하기 전이었으니까 부상자들 전력이 큰 보탬에 되니까 그렇다고 쳐도.......
레나사 (2013-07-04 20:26: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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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지능을 갖추고 인격베이스를 갖추었다면 인공지능이라고 해도 동조심이 안든다는 보장도 없죠. 로봇수사대 k캅스 같은 작품을 봐도 뭐
저녁샛별 (2013-07-04 20:41: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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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 기본적으로 추적자는 무인이라니까요
용기병 이식 기술이 날아가버려서 불멸자가 나온건데
그리고 인격을 카피해서 이식한 기계유닛이여도 전우애가
없을 이유는 없죠
죽은 전우의 기억이 담긴 추적자라면 파수기,탐사정 같이
깡기계 취급은 안하겠죠
아이콘 네프 (2013-07-05 10:51: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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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사// 위에 링크한 이전에 쓴 글에서도 얘기한 내용입니다만,
적어도 현재까지 밝혀진 스타크래프트 내에서의 '모든' 사이버네틱스 기술은 생체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세계관은 다른 세계관이고 그것을 스타에 적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블리자드가 그것을 뛰어넘는 어떤 의식창조적인 기술을 프로토스의 사이버네틱스라 적용하기로 했다손 쳐도 그것에 대한 어떤 증거나 흔적도 없을 뿐 아니라, 용기병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부분은 책략이나 전술을 말한 게 아니라 '명예'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고 이전 공홈 설정에 언급된 바 있습니다. 불구가 된 전사만 추적자에 들어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 필요에 따라서는 불구가 아닌 전사도 자원해서 될 거라고 추측됩니다.
아이콘 네프 (2013-07-05 10:52: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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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샛별// 위에 해석한 소설 본문을 자세히 봐 주시길 바랍니다.
용기병 이식 기술은 날아갔습니다만 공홈에 '내면의 사이오닉 능력에 집중하여 공허에서 힘을 끌어낸 암흑 기사단은 매우 능숙하게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게 되었다. 암흑 기사단은 이 기술을 프로토스 용기병의 설계에 결합하여, 암흑 기사단 전사들의 암흑 정수로 조종되는 기계 유닛인 추적자를 만들어 냈다' 라는 언급이 있으므로 더 이상 기존 용기병을 만드는 기술력은 필요가 없습니다.
죽은 전우의 기억이 담긴 추적자라면 사실상 유인이지 어떻게 무인인가요
레나사 (2013-07-05 13:0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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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병설정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그 앞부분 부연설명이요. 급습과 책략으로는 어렵다는 말은 결국 물량적으로 충족해야한다는 맥락아닙니까.
레나사 (2013-07-05 13:06: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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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멀쩡한 암흑기사들이 미쳤다고 자원해서 마개조됩니까. 인구수가 부족한 프로토스인데...
결론은 데이터가 워낙부족하니 확정지을건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이럴시간에 블리자드한테 직접물어봐야할듯
아이콘 네프 (2013-07-05 19:17: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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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물량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용기병과 같은 전쟁 기계를 스스로 제작했다는 것이 책략만으로 무찌르기 힘든 적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거 아닌가요?

참고로 용기병도 비록 불구자 대상 한정이긴 하나 자원입니다. 강력한 집정관도 고위기사가 스스로를 희생해서 불러내는 궁극의 전쟁병기고요. 이전공홈 추적자 설정에는 '기꺼이 프로토스를 위해 금속 동체에 융화된'이라는 말 까지 있습니다.
추적자에 대해서 확정지을 수 있는 부분은 단편소설에 잘 나와있는것처럼 추적자 안에 암흑기사단의 형제가 멀쩡히 살아 숨쉬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즉, 생체가 있던 정신만 있던 추적자 동체와 그 안의 암흑기사가 목숨을 함께하는 유인 병기라는 것이죠.
레나사 (2013-07-05 19:43: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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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전 공홈 추적자 스토리에는 '금속 동체에 융화된'이라는 말이 있었으니 확정된것이군요. 근데 어째서 지금 공홈에는 삭제된건지.......

저도 추적자가 어떤방식으로든간에 암흑기사의 정신이 녹아든 존재라는 점은 동의하며 단순한 인공지능 고철 로봇이 아니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구조로 보나 묘사로 보나 암흑기사의 신체가 들어있다는 몇몇 견해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 위키에 나온대로 전투의 상해로 죽기 직전의 암흑기사들의 복제된 의식이 담긴 암흑정수를 집어넣었다던지, 아니면 머리와 심장만 때서 집어넣었다던지 하는게 그나마 맞는것 같군요.
법관_전현수 (2013-07-08 17:42: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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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통과 기관만 덜렁 달아놓았다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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