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함대에 대해 생각하겠습니다. 테란 전투순양함 함대 중 가장 강력한 함대가 자치령 함대입니다 테란 중 가장 세력이 크죠
프로토스의 함대는 황금함대라고 스스로 이름붙인 함대가 있습니다. 규모는 케리건을 떨게 만들 정도의 압도적인 규모죠
그 다음 배의 편제입니다. 테란은 말 그대로 전투순양함들이 주를 이룬 함대입니다. 전투순양함은 말 그대로 전투에 특화된 배입니다. 여기서 테란의 문제는 전투함과 모함을 구별해서 만들지 못했다는 겁니다 전투함이 모함기능을 하는건 전문성이 떨어지죠
그에 비해 프로토스는 모함과 전투함을 동시에 운영합니다. 폭풍함과 공허 포격기죠. 게다가 제공 전투기도 정찰기와 불사조로 끝내줍니다
보통 우주모함, 그러니까 항공모함은 현대전에서도 혼자 다니지 않고 모여 다니죠 미 7함대 떠올리시면 될겁니다
규모를 따져보면 자치령 무적함대가 서류상 전순 25대가 남았습니다. 프로토스의 함대는 말이 나오지 않았지만 케리건을 떨게 만드는 수준의 물량이니 우모 폭풍 공허 총합 25대는 넘을거 같네요 설마 세 종류의 배들이 모여서 25척을 못넘었는데 황금함대라 불리면 좀 그렇죠. 주라스가 끌고온 모선함대까지 더하면 가뿐하겠네요
결론은 황금함대와 자치령 함대가 붙으면 어떤 경우든 당연히 테란의 완패입니다. 함대 규모도 딸리고 질적 우위도 없고 전략적 우위를 진다고 해도 압도적인 전술능력에 뒤집힐 정도입니다. GG밖엔 답이 없겠네요. 물론 인게임에서도 전순은 포풍함에게 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