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설정 의문

공홈에선 토르가 자치령이 개발했다 나오고

켐페인에선 스완이 만들었다했는데 어느쪽이 맞졈

오딘이라는 토르 자체는 자치령에서 개발했죠
스완이 꼬불친거

토르 '원래' 모델인 오딘을 자치령이 개발했는데 스완이 설계도 훔쳐서 대량 생산을 위해 소형화 시킨 게 토르로 알고 있음.

토시 미션에서도 도난당한 자치령 기술이라며 토르가 나오고 불멸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설명을 보면 어떤 기업에서 새로운 토르몸체를 개발했다면서 나오는데요
반란군에서 직접 개발한 병기가 개발과 동시에 전혀 상관없는기업에서 개량형이 만들어졌을리도 없고 애초에 무기고에서도 자치령탭에 있으니까 자치령이 만든거긴한데 블리자드가 굳이 설정오류라고 설명해서..
스완은 자기가 만들었다는 뉘앙스로 말하긴하지만 다시보니까 뉘앙스만 그렇고 직접 그렇다고말하진 않더라구요

임무 '파괴 병기'에도 보면 오딘 축소형 즉 토르로 보이는 조립 기계와 형체가 있습니다 아마도 오딘을 본따서 만든건 스완일테고, 그런 축소형을 빼돌린게 토시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군요
굳이 따지면 캠페인 골리앗의 형태가 조금씩 다른 것 처럼 그런 거라고 봐도 될듯

토르는 로리가 만든거 아님?
???

예전에 공홈에 테란 자치령에서 개발하는 신 병기를 살피기 위해 잠입한 여자 요원 이야기가 있었음. 그 뇨자 스파이가 켈모리안인지 우모자 쪽인지는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그때 그 병기가 토르.

그리고 프론트라인에 수록된 <Thundergod>에서도 자치령이 마사라에서 토르 작동시키는게 나옴둥.

그 결과...

질문: 스완이 사실은 토르를 개발하기로 되어 있었나요?

답변: 네 물론입니다. 스완은 수백만의 연구 개발비를 쏟아 부어가며 토르의 설계를 다듬어가고 있었습니다. 다듬는다는 표현은 어떤 면에서는 다소 관대할 수 있고 사실은 더 저렴하게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레이너 특공대 입장에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만 했기 때문이죠. 따라서 어떤 면에서 보면 토르는 오딘의 개량 버전일 수 있지만 만약 오딘과 토르가 1대1로 싸울 때 한 쪽에 돈을 걸어야만 한다고 가정해 보면 과연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게 될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죠.

자 이제 세계관상 드러난 모순 한가지를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실수를 저질렀는데요. Frontline Vol. 1의 ‘Thundergod’ 이야기에 자치령이 2502년 마사라에서 토르를 작동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두 개의 내부 부서가 커뮤니티에 컨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동시에 열정적으로 일하는 와중에 서로 소통하지 못한 경우 발생하곤 하는 일입니다. 저희는 게임 내 세계와 세계관에 대해 매우 진지하고 가능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 때 블리자드에 있는 직원들은 모두 낙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쩌면 특정 토르가 짧은 시간 여행을 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해 봤지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저희가 실수한 것을 인정해야만 했죠.

요약 : 블자 "우리가 토르 개발 설정 실수했음ㅋ"

하여간 블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