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는 잘나가던 시절도 전제군주정이 아니었는데 왜 '프로토스 제국'이라고 칭했었나요?

스타1 질럿의 대사를 보면

All for your empire! (제국을 위하여!)

라는 대사가 나오고 기타 설정을 봐도 '프로토스 제국'이라는 지칭이 나오는데, 전제 군주없이 컨클레이브 계층이 정치를 주도하는, 일종의 고대 그리스-로마와 비슷한 체제였는데 어쨰서 제국을 지칭했을까요?

컨클레이브 계층의 최고 의장이 '황제'라는 칭호를 사용했었나요?

그냥 하는소리인거같은데

황제 없어도 광범위한 영역에 헤게모니를 뻗치면 제국이라는 명칭을 씁니다

Athenaean Empire 같이요

제국(帝國)은 군주가 황제인 나라를 가리킨다. 말뜻은 그러하지만, 일반적으로 국가로서의 제국은 힘의 중심에서부터 문화·민족성이 문화적 그리고 민족적으로 전혀 다른 영역과 구성원에게까지 통치권을 확장하는 국가를 가리킨다. 이러한 정의에서는 경제적 또는 정치적 요인을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제국이라 불리는 기간에 군사적 패권을 가짐을 함축한다.

- 위키 백과

뭐 설정에 나오는 프로토스 세력과 위 백과에 나오는 글을 잘 대치해서 보면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네요.

프로토스는 칼라를 통한 사회안정 이후 젤-나가의 위업을 잇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복사업..까지는 아니고 활동반경을 확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