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는 어째서 광물과 가스를 수집하나요?

프로토스는 건물과 군대를 생산하는데 자원이 필요없습니다.

탐사정이 하는 일은 건설할 위치에 '이미 지어진 건물'을 보낼 '좌표만 지정'할 뿐입니다.

생산건물이 하는 일은 '이미 있는 군대'를 향해 여기 오라고 '신호만 보낼 뿐'입니다.

대체 왜 프로토스는 광물과 가스를 캐나요?

모든 비용은 현장의 탐사정이나 건물이 아니라 프로토스의 군대 핵심부에서 전부 부담하는데 말이죠.

사실 따져보면 프로토스는 업글을 할 이유조차 없어요.

왜냐고? 모든 무기와 훈련을 이미 준비해서 오는데 그딴게 필요할 리가 없잖아요?

대체 어째서 프로토스는 자원을 캐는 걸까요?

혹시... 전쟁은 명목이고, 지휘관의 진짜 목적은 자원을 확보해서 윗선에 공급하는 걸까요?

아니면 지휘관마다 자원할당량이 있어서 그거에 맞춰야 군대를 지원해준다들지...

그렇다면 이거야 말로 창조경제(?)네요.

뭐 확보해서 본성으로 보낼수도 있겠고
워프 자체에도 에너지가 들 수 있고 가져온 건물이나 병력 유지보수도 해야겠죠
베스핀 가스는 따로 사이오닉 기계의 촉매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유 -> 유를 창조 ㅇ
무 -> 유를 창조 x

워프하는 길을 여는데 가스가 필요할 수가 있으니까요

제가 알기론 프로토스는 건물이나 무기를 제작할때 광물이랑 베스핀 가스가 필요한다고 봤는데...공홈 설정글인가 엔하위키 미러인가...

미네랄의 경우 사이오닉 망을 작동 시키는데 필요한 원료 (미네랄 안에 사이오닉 머시기가 있어서 그런가? 정확히는 모름ㅋ)

가스는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프로토스 개체의 사이오닉 능력 신장의 촉매로서 가스를 채취하는 겁니다.
휘발유로서가 아니라, 초능력 강화제로서 필요하니까요

고위기사나 스타1중재함(Arbiter)에 가스를 엄청 먹는 이유도
사이오닉 능력 기반 마법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가스가 필요한거죠

카드 결제하려면 돈이 필요하듯이

이미 만들어져 있는 시설이고 훈련되어있는 병사가 소환되는데는

결제(??)가 필요한 개념이 아닐까요.

비록, 다른 종족들에 비해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했다고는 하나, 프로토스 역시 그들의 무기와 장갑을 끊임없이 발달시킬 필요가 있다. 위대한 포지에서의 작업은 끝나는 법이 없으며, 덕분에 프로토스 전쟁 무기의 발달도 끝나는 법이 없다.
-스1 매뉴얼, 포지(Forge) 항목

제련소 영원히 돌아가신답니다. 업그레이드가 안 끝나신답니다.

스팀에서도 어짜피 있는 게임 다운만 받는건데도 돈 받잖아요. 건물이라면 더더욱 받아야죠 ㅋ

미네랄은 소환에 필요한 자원, 가스는 소환된 유닛에 사용되는 사이오닉 촉매제가 아닐지.

국제 배송비 생각하면...

카드 결제하는데 플라스틱 카드가 없으면 어떻게 결제해요.

광물은 방어구 제작이나 장갑등의 여러 물품을 제작하는 데 광물을 녹여서 사용하죠. 대부분은 수분과 일부의 금이나 은 그리고 철등 여러 광물이 섞여 있는게 스타크래프트의 광물이죠. 연결체는 채집한 광물이나 가스를 임시로 저장하였다가 필요한 건물을 탐사정이 신호기를 뱍을 때 그 광물을 차원망을 통해 보내고 가스는 사이오닉망 유지를 위한 촉매입니다. 즉 연료란 예기입니다. 건물이나 유닛의 가격은 소모된 자원을 바꾸는 거죠. 그리고 이런 기술이 있는 프로토스가 가스를 연결체로 바로 보내지 않는 이유는 가스를 연결체로 보내는 망이 이게 일부 유닛이 소환되어가는 통로를 간섭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연결체에 나른 후 광물과 같이 샤쿠라스로 보내는 거죠. 테란캠페인에서 가스를 자동으로 보내는 것은 이 보호막 기술을 이용 단거리 차원도약을 계속해서 사령부로 보내는 겁니다. 프로토스는 채집한 자원을 샤쿠라스로 보내기 위해 연결체가 있는 반면 테란은 자원을 가공하는 시설이 사령부입니다. 이름이 사령부인 이유는 이 건물에 부대장과 관련한 정찰이나 특수시설이 있어서지 다른 이유는 없죠.

추가로 예기 하면 아마 가스를 차원이동 할 시 간섭 받는 유닛이 기사(고위기사, 암흑기사)들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