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은 황혼의 힘 일수도 있을까요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에디터로 뜯어보면 삭제된 대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원래 갈귀 둥지는 파괴가 가능하다던가 그 미션에서 히드라를 쓸 수 있다던가 나루드가 더 충성스러운 대사를 내뱉는다던가 말이죠.

그런 정보를 찾아서 인터넷을 뒤지던 중 한 블로그에서 흥미로운 자료를 찾았습니다. 일단 링크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jelee428?Redirect=Log&logNo=20117652892

자날 캠페인 예언 임무 '파멸의 속삭임'에서 나오는데, 예전에는 카라스를 조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사를 적어보면

 

제라툴: 함정이군! 하지만... 카라스, 힘을 빌려주게. 우리가 힘을 합치면 빠져나갈 수 있다네!

카라스: 무슨 말씀이십니까, 고귀한 자여? 어떻게요?

제라툴: 공허와... 칼라의 힘이 합쳐진다! 황혼의 에너지가 우리를 구원하리라... 이제 집중하라!

 

실제로 에디터에는 '울란 연기 다리'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흠좀무

물론 이 대사는 삭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보면,

사실 테사다르도 제라툴이 알려준 공허의 힘을 바로 사용 한 건 아니고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렇게 간단히 황혼의 힘을 사용 할 수 있다는 건 놀라우면서도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게 될 힘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군요

공허의 유산은 젤나가의 유물같은 젤나가와 관련된 물건일것 같은데...황혼의 힘도 설득력 있군요.

네라짐이 공허니깐

네라짐 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으면 결국은 황혼으로 귀결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