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안은 왜 이렇게 평가가 나쁜가요?

보다보면 나하안이 반란을 일으킬 것이란게 거의 정설로 굳어진 듯 한데...

어쩌다 반역할 관상(?)으로 찍힌 건가요?

투덜이 스머프마냥 현 프로토스 체제에 불만이 많은 것 빼곤 그렇게 나쁜 짓은 안한것 같은데 말이죠.

설령 반란을 하려해도 혼자만 할 수 없는 일인데 나하안과 손발 맞는 프로토스도 없잖습니까.

제크라스는 같은 신관 계급인 쉬락부족이지만 특별히 정치에 관심이 없고(얜 뭐때문에 하이얼아키가 된거지?), 타브레누스는 공돌이라 역시 정치엔 관심이 없고(얘도 뭘 보고 하이얼아키가 된건지), 모한다르는 애시당초 암흑기사.

우룬은 그나마 반란에 협력할 가능성은 높지만 그렇다고 이 친구가 반란에 협조할 만한 사람... 아니, 프로토스란 생각도 안들어요.

특별히 나쁜 짓도 안했는데 왜 반역자로 거의 굳어지다시피 한 것인지, 반역을 하려해도 특별히 편들어줄 프로토스도 많지 않은데 어쩌다 반역이 기성사실(?)이 된 것인지 궁금하네요

1. 소설 The Dark templar saga를 보시면 나하안 일상이 까는 것 뿐입니다.

2. 블리자드가 공허의 유산에서 그 동안 쌓아온 부족간의 갈등이 폭발한다고 합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반란할 놈이 나하안밖에 없는겁니다!

받아들이기 나름인것 같네요. 전 전혀 나하안이 반란 일으킬거같진 않은데..
우룬도 성미급한 강경파일뿐 반란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에는 이런 사정이 있습니다.
1. 대의회는 아이어를 말아먹은 융통성 없는 꼴통이다.
2. 대의회는 아라부족이 담당하고 있었다.
3. 나하안은 아라부족 대표다.
이걸 보면 짐작되듯이 아라부족은 대전쟁 당시 대의회의 화려한 업적 덕에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이미 나쁜 놈들로 찍혔고 애국심에서 비롯됐지만 실제로 반란 사례도 있죠.
그래요, 나하안은 사람들 마음속에서 이미 요주의 인물이 되어버린 것 입니다. 단지 아라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나하안이 투덜대는 모습을 본 것만으로 이런 꼴통!하며 손가락질하며 반동분자로 낙인 찍어버린다 이 말 입니다!

아 물론 저는 나하안 반란 설을 믿고있습니다.

상잉여선/ 겨...결론이...-0-

하이어라키 자체가 병맛 집단.

칼라쪽은 영웅급이 아직 많이 생존한데 반해서
네라짐은 지금 대표할만한 인물이 제라툴, 모한다르뿐

반란을 이르킨다면 칼라쪽에서 불만불평이 많은 애들이 정석

무관심(제크라스)+공돌이(타브레누스)+극단적 보수(나하안)+강경파 군인(우룬)+뭐하는지 모를 노인(모한다르)

중에선 역시 나하안이 배신해야 제맛

불쌍한 법관의 운명이죠. 악당이 되지않으면 안되는 슬픈 운명.

알다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