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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플레어
작성일 2014-08-29 14:24:35 KST 조회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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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독 캠페인에선 vs프로토스전 양상이 압도적으로 부족할까요??

테란,저그,플토 각각 캠페인마다 모든 종족전이 다양하게 조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군심에서 vs플토전은 물론 프로토스 자체가 존재감이 안습이네요.;;; 스1의 테란 캠페인은 vs대플토전이 고작 1~2개 뿐인데다.. 그거마저 저그가 끼어들어서 순수한 vs플토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걸 생각하면 자유의날개는 장족의 발전이었습니다. 그런데 군심에서 종족전의 다양성이 다시 퇴화된 느낌입니다. 그 때문에 죄없는 프로토스만 존재감이 나락으로 떨어짐... 게다가 테란 vs 프로토스 위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것도 충분히 멋지고 매력적인 스토리가 될 수 있는데 멧젠이 전혀 사용하지 않는거 보면 테프전에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건지..프로토스가 스토리에 비중이 많은것 같아보여도 실제 등장수 빈도는 제일 안습이네요. 밑에는 제가 생각하는 각 캠페인들의 문제점들 입니다.

 

 

테란 켐페인의 문제점 = vs프로토스전이 매우 부족하다.(자유의 날개에서 장족의 발전)

 

저그 캠페인의 문제점 = vs테란전이 쓸데없이 넘쳐난다.

 

프로토스 캠페인의 문제점 = 허구헌날 vs저그전을 밥먹듯이 한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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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트럴임 (2014-08-29 15:0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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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에 별로 접점이 없으니까
블루플레어 (2014-08-29 15:26: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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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저도 아는데요.;; 근데 왜 반말이신지...
Al-Thamen (2014-08-29 16:26: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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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각 종족들마다 주요 위협이 되는 세력이 다르고, 캠페인마다 다루는 테마에 따른 스토리 전개에 의해 분량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테란의 입장에서 가는 길마다 씹어먹는 저그나 이해관계로 다투는 테란 세력과 충돌이 잦을 수 밖에 없고, 자기들한테 그닥 신경도 안 쓰는 플토와 싸울 이유도 없죠.(자날에선 자치령 반란이 주내용이니 더더욱. VS 탈다림과 제라툴 예언 미션이 곁다리로 낀 정도)
저그는 테란이든 프로토스든 뭐든 다 먹어치울려 하는데 만만한 테란(특히 군심에선 케리건의 멩스크 복수극이 주내용이니 대 테란전이 많을 수밖에 없고,) 종족 전쟁 당시엔 UED 캠페인에서 병아리 초월체를 먹을려는 지구와 막을려는 케리건과 듀란의 음모까지 있어서 거기에 프로토스가 낄만한 이유도 힘도 없었죠.
프로토스는 테란이 뻘짓만 안 하면 건드릴 이유도 없거니와 온갖 행성을 들쑤시는 저그버러지들에만 집중하는 모양새고요. 레이너에겐 오히려 우호적인 입장이고
각 진영마다 적대하는 주적이 다른데 매력적일 것 같다로 스토리 흐름 씹고 모든 캠페인에서 세력전 양상을 같은 비율로 나오게 했다간 중구난방 서로 쑤셔대니 더 난장판될 겁니다. 적대 세력 간의 싸움에 집중하며 전개하는 게 더 깔끔하죠.

그러니까 결론은 메인 스토리에 별로 접점이 없으니까요
아이콘 ForDabu- (2014-08-29 17:58: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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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사견으로는 메인스토리에 접점이 없으니까요,라는 대답보다는
왜 그러한 메인스토리로 만들었는가! 를 물으시는듯하군요 ㅎㅎ;;

그건 아마도 미개한 외계괴물군단의 침략에 맞서는 스토리가 더 잘 팔리기 때문이 아닐까요?
스1 때부터 가장 인기가 좋은게 저테,테저 전이기도 하구,그다음은 프저,저프전이죠.

실제로 저같은 사람은 들이댈 자료같은게 없지만,
블리자드 쪽은 프로니까, 고도로 문명화된 외계문명에 맞서는 그림보다는
압도적인 숫자로 침략해오는 외계괴물들을 막는 그림이 더 잘팔린다고
생각했던건 아닐까요?
아이콘 링딩동동 (2014-08-30 01:21: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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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와 에이리언 시리즈만 봐도 프레데터랑 인간이 동맹맺을때도 있고 싸우는 접점이 적은 것만 봐도
에이리언같은 공공의 적이 더 위험한거죠
아이콘 Bystander (2014-08-30 18:23: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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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내부에 문제가 많은데 나올 겨를이 있겟어요
아이콘 DieKatze (2014-08-31 13:24: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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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랑 부딪힐 일도 적은데다 현실적으로 테란이 이기는 스토리 짜기도 어려워요. 자날에서도 모선 하나 잡은걸로 그게 게임 상의 표현이냐, 아님 정말로 잡은거냐로 다들 난리법석이였으니까요.
Fall (2014-09-01 17:46: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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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고 리스크가 적은 부분이기떄문이죠.
아이콘 블링불곰 (2014-09-01 19:40: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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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문명화된 외계문명과 싸우는건 헤일로가...잘팔린다는 입증...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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