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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슬새
작성일 2014-10-07 03:12:44 KST 조회 1,752
제목
울레자즈가 계승자들을 족친 이유

울레자즈가 계승자들을 족친 이유가 프로토스는 젤나가의 실패한 종족이고 저그는 젤나가의 미완성 종족이라는 게 알려지길 원치 않았다는 건데요. 이게 맞나요? 근데 그거 다들 알고있지 않나요? 전지적 시점에서 본 플레이어만 알고 세계관 속 인물들은 모르는 건가요?


딱히 계승자들이 그 사실을 널리 알리려는 움직임을 취하지 않았는데도 울레자즈는 그냥 단지 불안해서 그런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다닌 건가요? 오히려 그런 행동 때문에 그 사실이 더 잘 알려질 거라는 걸(계승자들이 죽고 있으니 당연히 프로토스 종족 전체가 그 이유를 파헤치려 하겠죠) 울레자즈는 모를 정도로 멍청한 건가요? 치명상을 입고도 쫓아가고 케이다린 수정 속에 자마라와 함께 영원히 봉인될 정도로 집착했다는 게... 잘 납득이 안 됩니다.


그리고 젤나가를 신봉하는 울레자즈인 만큼 프로토스가 실패한 종족이라는 게 수치스러워서 그게 알려지길 원치 않았단 건 이해가 가지만 저그가 미완성 종족이라는 것도 알려지길 원치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엘나에서 울레자즈 혼자한테 떼몰살당한 저그와 테란 함대들은 왜 자마라를 쫓은 것인가요? 쫓을 이유가 있다 해도 소수의 정예팀만 보내면 되지 무려 함대가 동원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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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NoWHere22th (2014-10-07 13:06: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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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아몬의 계획상에 저 '잘못'이란게 알려지면 불편해지기 때문에 죽여버린것 같은데요 그게 왜인지는 공유가 나와봐야 아는것이고 불안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한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지고 올 파장이 무엇인지 아몬에게 들었기 때문이라고밖에 추측이 안됨요

그니까 무슨 수치스럽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아몬의 큰 계획에 무언가 누가 될수 있기때문에 그런 짓을 벌였을 가능성이 놓습니다.

테란 함대들이 쫒은 이유를 보면 간단한게 그 함대의 주인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아이콘 NoWHere22th (2014-10-07 13:15: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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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측해보면 사실 자유의 날개때 프로토스 미션 중에 마르가 '계승자'를 흡수하려고 한것도 그렇고, 마지막에 지식을 보존하기 위하여 싸운것도 그렇고...그리고 초월체는 아몬의 작품이라는 점도 그렇고. 프로토스와 저그는 뭔가 잘못 탄생했다는 점에서 이들이 차후에 윤회되면 원래 젤나가가 생각했었던 새로운 젤나가가 되는것이 아닌

뒤틀린 '혼종'이 만들어 질것이라는것을 감추고 싶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혼종의 존재를 아는 자들은 제라툴등 극소수인지라
아이콘 네프 (2014-10-07 20:16: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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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그런 게 맞습니다. 물론 계승자를 추적하면 주목을 끌겠지만 일단 계승자의 숫자 자체가 적고 프로토스 보호령은 전쟁의 여파를 뒷수습하는데 정신이 팔려 있으니 시끄러워지기 전에 다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 같습니다.
프로토스는 자기네가 젤나가의 의도에서 실패한 종족이라는 걸 일단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그 탄생 이후의 일(저그는 오히려 젤나가 주류 관점에서는 완성품에 가까웠습니다. 세계선으로 몰려오기 전까지는요.)에 관해서는 현재로선 제라툴이나 케리건 말고는 알 수 있을 인물이 없는 것 같고요, 그런 지식들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울레자즈 입장에선 딱히 저프의 기원이 알려지는 것만 탐탁치 않았다기보단 계승자가 품고 있는 모든 지식이 잠재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자마라를 제대로 처리 못해서 그 지식이 어떤 왕자님에게 넘어가고 그게 케리건에게 결과적으로 어떻게 돌아왔는지 생각하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추적이었다고 할 수 있죠. 물론 나루드는 그 와중에조차 계획에 유리하게끔 변수를 이용하긴 했지만..
아이콘 네프 (2014-10-07 20:22: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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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에 봉인된 건은 울레자즈가 집착이 세서 그랬다기보단 그냥 자마라가 발악한 성과고요.

엘나에서는 에단 스튜어트의 저그는 케리건 명령으로 싸웠고 자치령은 발레리안 멩스크가 통솔했습니다. 둘 모두 자마라-램지 융합체를 확보하고 싶어해서요
사슬새 (2014-10-07 20:26: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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