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정도의 기술력이라면

신체복구술 같은거 있지않을까요?

그게 없으니까 불멸자나 용기병 타고 다니는건가ㅋㅋ

생명공학은 딸린듯
근데 저그치료제는 어케만든거지..

가능한데 안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종교적인 이유때문에 말이죠. 이건 주변에서도 흔히 보이죠. 헌혈거부라든지... 사실 종교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저만해도 재생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 하나 살자고 명백히 독립적이고 완전한 생명체인 수정란 하나를 죽여야 한다? 이건 굉장히 소름끼치고 혐오스러운 일이거든요.

까고 말하죠. 아빠의 공간(...) 게임에서는 재생의학이 고도로 발전되어 있어 석촌(...)호의 승무원과 동일한 유전자를 지닌 신생아들이 '부품'으로 잔뜩 실려있었습니다. 이걸 보면서 여러분은 역겨움을 느끼지 않았습니까?

인간들도 종교적으로나 아니면 개인적인 감성때문에 최신기술을 거부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하물며 교리상의 이유로 반목까지한 프로토스라면 더 말할것이 없겠죠. 다만 울레자즈와 같이 이단에 빠진 프로토스라면 원래 과학력이 높으니 다양한 괴과학(...)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겠죠. 실제로 공홈 소설에서도 철저한 훈련을 받은 테란 과학자들도 못한 저그의 자의식 생성을 (단편소설 [교육]) 프로토스는 과학자도 아닌 그냥 군바리들이 한순간에 뚝딱 해치워버렸거든요(단편소설 [암흑 속에서]).

상처를 자랑스러워 할듯

용기병이 바로 일종의 신체복구술입니다. 사이버네틱스 인공 생체 이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