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의견

1. 공유 캠페인의 진행 방식은 (좀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군심+자날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overview에서 보니 코랄인데도 천공의 정렬로 코랄이랑 사쿠라스 그리고 어떤 행성(보여주려다가 바로 끔)을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각 행성을 클릭할 때 마다 전작들처럼 해당 행성에 가야 하는 당위성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아마 코랄은 "우리는 아이어를 잃었는데 테란도 그렇게 할 순 없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쿠라스는 칼라 어쩌고 저쩌고 하던거 같더라고요.

2.

화질이 안좋기도 하고 블리자드가 인게임 트레일러에 별로 모델을 잘 쓰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보면 아이어에서나 제라툴과 맞설 때, 그리고 젤나가 사원에서 변형 차원검을 사용할 때 모두 같은 팔장식(혹은 차원검 생성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렇다면 적어도 제라툴의 변형 차원검이 아니라 신관으로써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이건 여담이지만 영화보고 오니 다른분들께서 너무 번역을 깔끔하게 해주셔서 수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제라툴에게 맞설때는 하얀색 장식이 된 갑주인데, 아래 예언을 살피는 장면에선 제라툴의 변형 차원검과 거의 동일한 모양새네요.
아이어 탈환을 외치는 장면은 확인하기가 힘들군요..

개인적으로 몇개 섹터 단위로 쪼개서 자날과 군심 캠페인을 합친것처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즉 특정 섹터로 가면 그 섹터의 미션을 다 클리어해야 하지만 일단 섹터 안에서는 자유롭게 그곳에 있는 행성들을 이리저리 옮겨다닐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