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과의 최종 결전은 어떤 식으로 나올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최종결전이 다른 블리자드 작품의 보스전처럼 아몬 혼자 나와서 스킬 쓰고 공격하고 아군들은 아몬과 그의 소환물(특수 혼종 2마리 라던가...) 몇몇만 레이드하는 형식이라면 너무 식상해서 스타크래프트 2를 하는 맛이 없어질 것 같으니 최종 결전은 디아블로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최종결전은 아몬이 다른 작품의 최종보스(디아블로 시리즈의 대악마,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각종 최종보스)들과 차별화되는 점을 부각시켜 구성될 것이라 보는데... 제 생각에는 아몬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블리자드 세계관에서 가장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그 특징을 살려서 다른 게임들처럼 아몬 혼자서 덩그러니 나와 공격하는게 아니라 거대한 젤나가 세계선과 함께 공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계선에서 엄청난 수의 혼종군단과 젤나가의 전쟁무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세계선 자체에서도 고도의 기술이 접목된 무기들이 엄청난 위력으로 공격합니다. 물론 아몬도 강력한 힘을 휘두르고요.

 설마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사가 최종작이 될 미션에도  똑같은 페이즈의 보스만 덩그러니 방치시켜서 다굴로 끝나게 하는 건 아니겠죠?

아둔의 창에서 스킬을 사용하는것처럼 아몬도 세계선에서 비슷한 스킬을 사용한다던지 하는거 아닐까요?

스타1 폭풍의 눈 미션의 오마주로 케리건 저그 + 레이너 특공대 + 프로토스 vs 아몬으로 나갈 것 같은데
거기에 히페리온 + 거대괴수 + 아둔의창 와우

폭풍의 눈 재탕이면...설마...

영혼이 된 테사다르가
테사다르 : 아르타니스 아둔의 창에서 나가게 내가 저 괴물을 처리하겠네
아르타니스 : 테사다르님....설마 다시한번 뺑소니를...
테사다르 : 뒷 일을 부탁하네
그렇게 아몬은 교통사고로 사망하셨답니다.

이미 아둔의 창이라는거에 플래그가 새워ㅈ....

근데 아둔의 창 디자인 보면 끝이 창처럼 뾰족해서 자폭하기엔 안성맞춤인...

진짜 스타3부작 마지막인데 무슨 주르반 상대하는것처럼만 안했으면 좋겠음

얀데레로리 //

아르타니스: 당신은...당신은 분명히 두 번 죽으셨을텐데!!

테사다르:: 다시 말하지만 나는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아르타니스여, 오늘 나는 이자리에서
아몬이라고 하는 고귀했던 창조주가 가지고있던 기억을 자네에게 알려주고자하네...

아르타니스: 고...고귀한이라니...그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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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타4가 시작되고 ...

모두 전사하고 그간의 미션을 아몬과의 결전마지막에 제3의 인물이 병사들에게 회상하며 들려주면서 전투를 시작하는것으로 끝나는 300과 완벽하게 같은 스토리

굳이 차별화 안해도 자날 마지막미션 케리건이라든 워3 오리지날 마지막미션 아키몬드처럼만 나와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근데 일단 난이도 측면에서 공격보단 수비가 최우의 전쟁에 더 어울릴거 같긴 하네요... 군심 마지막 미션 처럼 공격측 입장이면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게 아니라 쉬워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