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W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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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24 00:21:40 KST | 조회 | 4,519 |
제목 |
아몬이랑 어둠 속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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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한 이야기인데
타락자드가 스토리를 짤 때 아몬이 그냥 타락하기 만무하고
어둠 속의 목소리랑 뭔가 연관이 있을 것 같음.
봉인하고 있을당시에도 공허의 힘을 사용하는 네라짐들을 빙의-타락시킬수 있었다면
마찬가지로 강력한 공허의 힘을 사용한다는 아몬에게 접촉할수 있지 않았을까
봉인을 푼것도 하필 뫼비우스 재단이기도 하고
대사도 마침 젤나가가 프로토스에 손을 대서 프로토스가 영원한 투쟁을 하는것 젤나가가 납뒀다면 영원한 투쟁을 했겠냐고 물어보고,
젤나가(정확히는 아몬)가 원시 저그의 진화에 간섭하지 않았다면 아이어가 침공당했을것 같냐고 물어보는걸 보면...
마치 자기가 이렇게 될줄 알고 계획했다는 듯 말함.
그리고 블리쟈드는 트위터서 아몬이 삐뚤어진건 프로토스가 자신들을 공격했기 때문이다라는식의 말을 했었고.
이걸 얼추 정리하면
어둠 속의 목소리가 아몬을 자기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프로토스를 진화시켜서 분쟁시켰고
프로토스에게 공격당함에도 불살의 종족인 젤나가의 멍청멍청한 태도와 신인 자신들을 공격한 프로토스에 삐뚤어진 아몬을 어둠 속의 목소리가 꼬드겨서 타락
이 타락한 아몬이 원시 저그에 군체의식을 심어서 저그를 도구화해서 젤나가,프로토스를 박살냄. -> 여기까지는 사실상 개발진이 언급한 내용을 껴맞춰면 이렇게 됨.
그리고 영원한 윤회를 위해서 만든 삐뚤어진 혼종을 아몬이 차지하는것이 아닌, 어둠 속의 목소리가 차지(프로토스 조차 빙의를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리니 완벽한 생명체인 혼종을 제작했다고 추측할수 있음).
아몬이 우주 정복을 끝내고 어둠속 목소리는 아몬까지 죽여버리고 우주 정복 완료.
는 스투 결말 정황상 아몬이 뒤져버려서 맥거핀으로 남겠다..
P.S 참고로 이렇게 시나리오가 흘러가면 아몬이랑 어둠속 목소리는 다른 인물이라는 발언도 맞음
P.S2 어둠 속 목소리는 크툴루 신화(역시나)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함. 원래는 원작 코믹스랑 게임 스토리랑 너무 이질감이 심해서 기각됬다가 '이거 재밌겠는데?'하고 다시 돌아왔다고
P.S.3 스토리가 뭔가 나루토 스럽다고 생각하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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