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vin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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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30 21:48:37 KST | 조회 | 1,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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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 유닛들에게 질문해보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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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이 세 유닛들에게 질문해보고 싶은 유닛입니다.
프로토스는 상당히 고지식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 3유닛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좀 이야기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적자는 의식을 기계 몸에 옳겼고, 집정관은 두 의식이 하나가 되었고, 분열기는 죽은 프로토스 전사가 인공지능으로 되살아 난 것라는 건데, 현대 인간의 생명윤리 입장에서 보면 급진적이라고 할 수 있죠.
추적자의 암흑의 정수 설정과 공홈에서 집정관 설정에서 영혼 운운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프로토스들에게는 영혼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존재하고, 육신보다는 영혼을 자신들의 본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긴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추적자 같이 아에 육체를 갈아치워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용인되는 사회라는 것은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또한, 집정관 처럼 두 의식자체가 합쳐진 존재를 어떻게 생각할지도 흥미롭습니다. 집정관 같은 경우 "소환"이란 용어를 쓴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아에 새로운 인격체 취급에 가깝지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울레자즈 같은 건 예외겠지만)
분열기 같은 경우 설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몰라도, "인공지능으로 되살아는 것"이란 것도 문제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A의 의식을 인공지능으로 부활시키고 그 인공지능을 A란 사람으로 취급한다. 이는 A가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굉장히 섬뜩할 수도 있는 것이죠.
광전사 수정 행렬 설정을 생각해본다면, 프로토스가 전사들의 인명을 경시한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 가능하다는 것은 프로토스 사회 내에서 프로토스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나름 철학적인 결론이 나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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