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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b_(Eve)
작성일 2015-04-20 19:48:17 KST 조회 1,578
제목
거신의 광선 실제 파괴력이 얼마나되나요?

제가알기론 울트라도 한번 그으면 녹여버리거나 토르도 한방그으면 녹이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공식설정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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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링딩동동 (2015-04-20 21:19: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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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된 한 종족을 멸망시킬 정도
아이콘 워필드 (2015-04-20 21:29: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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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나 토르가 한 방에 녹는 장면은 나온 적이 없습니다.
아이콘 엑박패드골프차 (2015-04-20 21:40: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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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소설 추진력에 따르면

바로 앞에서, 거신이 그를 공격하고 있었다. 가늘고 긴 머리 양쪽에서 커다란 포탑 두 개가 똑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마리우스는 적이 그의 전차를 녹아내린 금속 조각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는 걸 갑자기 떠올리고 급히 전차를 세웠다. 하지만 거신이 다시 광선을 쏘아내는 순간, 그는 자신이 아직 사정거리 밖에 있음을 깨달았다.

안피하면 한두방인가봅니다.
아이콘 캬비어 (2015-04-20 21:47: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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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실제로 저 공식소설에 따르면 아예 열광선으로 계곡을 만들었다고 하죠...;;;
오빠재고남 (2015-04-21 00:31: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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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특유의 부드러운 윙윙 소리와 함께, 거신의 2연장 열 광선이 암흑 기사의 거주지를 향해 발사되었다. 수 초 만에 벽이 녹아내렸고, 즉시 기화되지 않은 곳은 잔햇더미로 변해버렸다. 수십의 생명이 사라진 모습을 보며 텔브루스는 경악했다. 통일만을 바랐던 무고한 이들이었다. 프로토스라면 겪지 말아야 할 운명을 겪는 존재들이었다.
거신 중 하나가 회전하며 포문을 열었다. 또 한 채의 건물이 사라졌다. 이제 모든 거신들이 한꺼번에 광선을 발사하고 있었다. 대기 중에는 광란하는 그물 모양으로 포선이 그려졌다. 죽어가는 암흑 전사들의 사이오닉 비명이 강렬하게 텔브루스를 때렸다. 아이어의 몰락 이후 이런 고통은 처음이었다.
정적. 그리고 거신들은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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