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인터뷰에서 탈다림이 네라짐도 칼라이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칼라는 안따르는데 네라짐처럼 쫒겨난것이 아니라면

 

아마도 사르거스와 벨라시의 잔존 세력의 후예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이어 본성에 있던 이단자들이 아니라

 

다른 식민지에 있던 이단자들의 후예 같기도 하고...

 

음..

 

 

예전 크리에이티브 Q&A에서 탈다림은 아이어 프로토스와 길을 달리한 선조 일파라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http://kr.battle.net/sc2/ko/blog/9868192/

ㄴ 오. 그러네요....설덕도 머리가 좋아야 하는구나..

네라짐이 떠나기 이전의 시기라는걸 보니 영원한 분쟁이 끝나기 전에 갈라졌을수도 있겠군요.

왜 자꾸 기원이 불명확한 설정들을 만들어 내는거지
좁아터진 캠페인 안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한 그냥 갑툭튀한 놈들로 보일텐데

ㄴ 설덕을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소설, 단편까지 다 찾아볼 하드팬들의 업적, 보상같은거로 마케팅 전략을 만들어가는거겠죠.

보통 세계관 큰 게임들은 소설이나 만화 , 기록문 같은걸로 게임에 못넣은 설정을 때우는 부분이 많죠. 문제는 블리자드가 유독 그런부분들과 충돌이 많다는 겁니다. 워크봐도 그렇고 스타봐도 그래요.

정리하자면

-사바산이 칼라를 만들기 이전부터 탈다림이라는 변방행성 출신 프로토스 계파가 존재

-칼라이와 네라짐은 아이어 프로토스에서 갈라져 나옴

-네라짐은 사르거스 부족과 벨라시 부족들의 후예

그리고 암흑 기사 연대기에서 나오는 1번 탈다림은 예전에 아이어 프로토스와 길을 달리한 분파인 2번 탈다림의 이름을 따서 탈다림이라 지음. 마치 한반도의 고조선의 이름을 조선이 따온것 마냥.

그리고 자유의 날개에서 등장하는 탈다림들이 2번 탈다림. 군심에서 등장하는 탈다림은...

1번 같은데 아몬을 섬기니 그와 같은 주인을 섬기는 울레자즈의 노예였던 탈다림이야 아귀가 맞으니.

고로 자날 탈다림과 군심 탈다림은 다른 탈다림..?

자날때 탈다림이랑 군심때 탈다림이 다른데 블쟈 이 새끼들 설명을 안해주니까 알수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