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나 저그에게 전투자극제 놓으면 테란과 비슷하려나...

일시적인 비약적 근력상승, 부작용은 뇌출혈, 불면증 등... 뭐 안놔도 기본적으로 강하긴 하겠지만 전투자극제마저 놓으면 얼마나 세질지 감도 안잡힙니다.

그 저글링도 아드레날린 분비선 업그레이드 하면 공속이 어마무지하게 오르잖아요
다만 저그는 그런 식으로 진화가 되게끔 적응 어쩌구 아바투르가 개조하겠고
프로토스는 더 좋은 장비를 사용하겠죠

저그는 기본적으로 전투시에 전투자극제 같은 아드레날린 분비 상태일듯요

아마... 그러겠죠? 인간용 의약품이 토스에게 통한다거나, 반대로 토스용 약품(마약이긴 하지만 선드롭이랄지)가 인간에게도 통하는걸 보면 말이죠. 다만 프로토스는 인간보다 크기도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니 프로토스는 인간용 약효가 그리 강하게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인간과 공통된 신체조건을 갖춘 모르모트에도 통하는 부분인데, 모르모트용 생쥐의 반치사율을 가르키는 기준인 LD50이, 투여시 실험쥐 50%가 죽는것을 기준으로 인간에게 적용하니, 인간보다 체중이 더 많이 나가는 프로토스는 체중만큼 인간보다 자극제의 약효가 덜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그의 경우 예상하기 어려운데, 저그에겐 무해한 점막이 인간에겐 치명적이거나, 반대로 인간에겐 무해한 레몬주스가 저그에겐 상당한 기능부진을 일으키는걸 봐선, 실질적인 자극제의 약효는 저그에게 듣지 않거나, 듣는다도 동일한 효과를 거두기위한 탄환의 비용보다 자극제의 비용이 더 비싸질 경우가 높다고 봅니다.

토스는 해독해버리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