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 재원정 시나리오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손해 감수하고서라도 올 가치가 있다고는 봅니다, 일단 외계세력이야 아무것도 모르는 지구 정부 입장에선 인류에 대한 최대 위협으로 간주 가능한 부분이고(애초에 UED 전신인 UPL인가도 완벽히 장악 못했던 부분들이 외계인의 관측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면서 UED가 성립), 코프룰루 테란조차도 국력을 착실히 키워 나가고 있는지라 이대로만 가면 대영제국->미국같이 초강대국 교체 시나리오로 갈거 같은 느낌이 들어 UED가 이를 마지막 기회로 보고 확실히 싹을 밟아보려고 올 수도 있어 보이고...
덧붙이자면 프로토스는 모성이 대책없이 털려나간거 복구하느라 더 희생을 치루었고 저그는 저 캐리건이 살아 남으면 UED의 강력한 대항마이고 잘못하면 역침공 시나리오까지 나오는데 공허의 유산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저그는 그 캐리건이 진화시킨 여왕들이 서로 세력 키우려고 물고 뜯고 하다가 세력 크게 줄어들거나 최소한 교통정리가 안되어 지휘체계에 혼란이 올거 같고, 테란 세력들이야 이번 대전쟁으로 빡시게 와장창 깨져 나갈것이 분명하니 UED가 이를 다시 안올 최적의 타이밍이라 보고 무리해서라도 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