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네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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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02 19:05:49 KST | 조회 | 2,096 |
제목 |
단편소설 '승천' 간략한 떡밥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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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다림은 슬레인 행성을 기반으로 삼고 함대를 운용하는 등 제법 세력을 갖추었으며, 아이어 프로토스와 네라짐의 존재를 알고, 특히 네라짐과는 암살자를 보냈다는 생각을 할 정도인 것으로 보아 꽤 충돌이 있었던 듯
- 탈다림의 사회구조는 만화속 능력자배틀물 세상마냥 개인의 무력이 강할수록 지위가 높아지는 구조지만, 공식적인 대결의식인 라크쉬르는 순수한 1:1 대결인 오크의 막고라와는 달리 결투자들 이외의 인원이 자유롭게 편먹고 결투에 뛰어들 수 있는 등 보다 교활하고 정치적인 인물이 유리하게끔 되어 있는 구조이다.
- 탈다림은 계급사다리인 '승천의 사슬'에서 계속 승리하여 위로 올라갈수록 아몬의 영광에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하지만, 누로카가 공허 속에서 잠시나마 엿본 진실은 그 반대이다. 아몬이 진정 승천이라 생각하는 것은 죽음이다. 아몬은 젤나가가 이룬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싶어하며, 프로토스도 마찬가지. 탈다림도 프로토스이므로 예외가 아니다. 모든 프로토스의 전멸은 곧 아몬의 승천을 뜻한다. 괜히 이름이 승천의 구덩이가 아닌 것.
- 누로카는 아몬이 말 그대로 모든 것, 모든 항성, 행성을 파괴하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말라쉬도 아몬에 대한 진상을 알고 있다고 한다.
- 알라라크는 아몬을 어떻게든 물리치는 방법은 공허로 들어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몬은 공허 속에서 상황을 조정하고 있으니까.(이 부분은 A place where Amon could manipulate matter. 라고 되어 있는데 '물질을 조작한다' 가 맞는 해석일지도)
- 누로카가 아몬의 진실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아몬의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경계심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패배 플래그를 뿌리고 있다.
- 라크쉬르가 일대일이 아니라 세력싸움 비슷한 것으로 확정된 이상 슬레인에서의 미션은 아르타니스와 말라쉬 양측이 군대를 가지고 맞붙어 패자쪽을 던져버리는 양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뭐 컷신영상으로 일대일 로망을 구현할 가능성도 높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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