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kar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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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1 12:42:17 KST | 조회 | 1,355 |
제목 |
프로토스 전투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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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전투 방식이 비효율적이기 보다는 전략적인 면이 조금... 으음 많이... 떨어졌었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전쟁에서는 승리하지 못한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태사다르의 의견에 따라서 저그가 강한걸 인정하고 정면 승부를 고집하기 보다는 정신체를 처치해서 저그 무리에 혼란을 주고 저그 군단을 약화 시키는 전략을 채택했다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대의회는 무슨 정신체가 부활하는 과정의 무방비 상태에서 그를 공격하는게 진정한 프로토스 전사가 할 짓이 아니라고 다른 지역들에서 차근차근 저그를 밀고 나가려고 하고 있고...
뭐 처음에 암흑 기사들이 없었을 때는 둘째치고 나중에 태사다르와 제라툴이 아이어로 왔을 때라도 인정하고 대의회가 협력했다면 그렇게까지 무너지지는 않았을텐데, 대의회가 전략을 구사하는 방식이 글러먹었죠.
처음 안티오크 지역 전투나 정신체 처치 때, 사이언 지역 탈환 때도 저그를 밀어내고 승리할 수 있었던 만큼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뛰어났지만, 결국 그렇게 차근차근 저그를 상대해 나가는 동안 저그는 행성을 잠식해 나갔으니까요.
초월체가 말했듯이 프로토스는 그 자만심 때문에 무너졌죠. 저그를 상대로 정면으로 맞서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자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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