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자 설정을 보니까...

ㄹㅇ 저 우월한 프로토스가 왜 '저그'따위에 졌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의식을 데이터화하여 생물의 사고과정과 의사결정능력을 온전히 보존해서 프로토스와 99.3%같은

AI를 만들어 초고도 하이테크놀러지 로봇종족을 창조함.

 

설정이 완전 헤일로 선조급인데 스탯먼 말대로 왜 은하계 정ㅋ벅ㅋ을 안했냐

 

멍청해서

우주를 정복할 필요가 있나요 행복하면 되지!

멍청해서

나름 이유가 있었겠지만 사람입장에서는 플토 진짜 개멍청.

매트릭스나 터미네이터, 그 이외에 매스이펙트 시리즈와 같은 이유겠죠... 그 로봇종족을 활용하면 은하계 종족은 정복할 수 있겠지만, 그 로봇종족이 자신들을 멸종시킬것이라는 두려움. 흔히 이런 작품류에서 인간의 경우 이런 로봇과 갈등을 일으켜 거의 멸종까지 가는데 그나마 프로토스는 잘 처리한 걸로 봐서 프로토스가 오히려 더 현명한것 같은데요...

정화자 활용해서 정복 안한걸 까는게 아니라 저런 기술력으로 할 생각을 안한걸 까는겁니다

우주를 정복할 필요가 있나요 행복하면 되지!

젤나가처럼 우주에 영향주기 싫어하니까

멍청할 정도로 명예를 숭상하고 신사적인 종족이라...

대의회 삽질로 모든게 설명가능하죠. 서서히 드러나는 만행들만 봐도 대의회는 태사다르가 직접 쳐죽일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그에게 진 거야 테사다르나 모선 등 프로토스 병력을 우주 곳곳에 분산시킨 상황에서 저그의 가용전력 대부분을 모성에 올인한 초월체의 전략이 제대로 맞아떨어진 결과고, (반쯤은 운이지만)

거신도 그렇고 저 정화자도 그렇고 다 대의회가 모종의 과정 끝에 봉인시켜 버렸죠.

명예니 멍청이니 하는데 특별한 적수도 없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아니고, 자원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은하계 끝자락까지 도달할 기술력을 지닌 애들이 뭐하러 탐욕스럽게 모든 곳을 휩쓸고 다닌답니까? 가뜩이나 수명도 긴데 쓸데없이 들쑤셔서 테란처럼 무서운 속도로 낭비를 해 봐야 전혀 좋을 게 없죠.

추가로 프로토스 기술력에 '조금 덜 멍청하고' 대울 같은 규율도 없었다면 어떤 행성이건 간에 처음부터 정화광선으로 다 때려부수고 다니는 쪽을 좀더 선호했겠죠. 레이너가 있던 마 사라나 인류 수도성인 타소니스를 포함해서요

'우주를 정복에 관심이 없었나?'

평화를 수호한다는 숙명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란이야 수명이 짧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종족이라 은하계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는 거지
프로토스는 수명이 조오오온나 길고 인구도 천천히 늘어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