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네라짐이 아이어를 소중히 여기진 않는군요

사실 아이어에서 쫓겨나온 세대들은 대부분 사멸한 상태일테니 당연할법 하지만

 

아이어 탈환을 아예 그들만의 전쟁으로 치부해버리는걸 보니 제라툴의 언행과는 많이 대비되네요

 

애초에 칼라이가 아닌 '아이어 프로토스'라는 호칭 자체가 그런 기색이 역력히 느껴지고

애초에 네라짐의 정체성이 개인의 자유이기도 하니 더더욱 그럴지도 모르죠

아이어에서 태어나지 않은 네라짐들은 아이어에 대한 향수같은게 없을테니 당연할듯..

네라짐의 아이어 사랑도 어쩌면 수백년간 죽지 않은 1세대 정착민들에 의해 주입된 꼰대문화가 아닐까...

라자갈 : 우리 강산 하나로 하나로

쫓겨난 세대의 고향은 아이우지만 후세들의 고향은 샤쿠러스일테니

아이어에 대한 향수가 없는 집단도 있겠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어를 소중히 생각하더라도 목숨까지 바쳐서 탈환해야 하나? 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자들도 있을 수 밖에 없겠죠.
아르타니스조차 싸우는 의미에 대해 잠시지만 회의를 느끼는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