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디스가 제라툴을 혐오하는건

라자갈처럼 그도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기 때문이죠.

 

1. 칼질한방에 고향털림

 

2. 라자갈 조종당했는데 그 제자뻘인 제라툴이 조종안당할리가?

 

3. 공허의 구도자가 거대괴수 근처로 막 날라댕기네

 

4. 헐 이거 씨바 혹시 우리 신관님 알다리스 꼴나는거아냐?;

 

5. 만약에 탈리스가 이 사실 알았다면 쟤를 안도왔겠지.

 

6. 하.. 지때문에 고향 털렸는데 찾으러가지 말라네..

 

 

 

뭐 이쯤..

개인적으론 셀렌디스가 아직도 정신체 암살때 아이어 위치 발각된걸로 제라툴을 의심하거나 한다면 얘는 네라짐 차별주의를 가진 꼴통 칼라이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 일로 제라툴을 타박하려면 양동으로 작전에 개입했던 태사다르도 같이 까여야 맞는데 둘 다 아이어에서 분전하는 모습을 다 지켜봤을텐데 하나는 영웅이고 하나는 죄인이다는건 납득하기 힘듬... 아르타니스가 셀렌디스의 과민반응(?)에 시큰둥한 것도 그렇고 얘 혼자 좀 이상한 것 같음... 개인적으론 칼라 오염때 다발 자르는거 거부하고 죽던가 타락하던가... 어떤 방식으로던 조기 하차할 것 같음... 이상한 애니까요(?).

가장 중요한게 빠진거 같은데요. 젤나가 유물 맞고 인간으로 돌아온 캐리건은 다시 저그 여왕으로 만드는데 일조한게 바로 제라툴이죠. 물론 제라툴 때문에 아이어 위치 뽀록난것도 아주 큰 이유죠.

물론 아몬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저그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제라툴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다른 프로토스들에게 설득시키지는 못한 것이죠.

그래서 아르타니스나 셀린디스에게 지금 아이어 저그 상대해야 할게 아니라, 아몬 조져야한다고 했을때도 셀린디스가 제라툴의 말을 못 믿고 변절자라고 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