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테리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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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09 02:09:52 KST | 조회 | 1,237 |
제목 |
부활할 젤나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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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과거 자신들이 컨셉을 잘못잡고 있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순수한 육체 = 프로토스
순수한 정신 = 저그
라는게 그들이 그토록 원하고자 했던 방향이라면
그 반대가 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해봤을지..
케리건의 원시 칼날여왕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강림의 원천이되고,
케리건의 육체가 순수한 육체,
테사다르의 영혼이 순수한 정신으로 말이죠.
승천 케리건이란것만 봐도 아무래도 케리건 몸 자체에 강림할 가능성이
커보이긴하는데 그렇다면
케리건이라는 거대한 힘을 담아도 무리가 없는 저그의 그릇을 만드는 것, 그리고 그 계획과 예언,
젤나가 사원에 그 예언을 남긴것도 앞으로 부활할 젤나가의 뜻이었다는것 쯤.. 될것같네요.
이 추측에 근거가 멩스크가 쓴 그 젤나가 유물인데
케리건에게 사용했더니 케리건의 신체가 고통받죠
그정도 에너지의 유물이라면 보통 정신붕괴가 먼저 동반되는게 정상인듯..
인간이 혼종과 싸울때 정신붕괴가 먼저 찾아오는것처럼.
근데 케리건은 아무리 초월했다지만 육체가 고통받고 있었음..
즉 순수한 정신의 저그로의 그런게 아니라..
과거 젤나가가 순수한 정신이라고 일컫는 그러한 체계는
이미 군체 의식에서 끝난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뇌의 형태를 하고있는 초월체도 끝날 운명이었던것 같음.
케리건은 이제 새로운 젤나가 강림의 제물인
순수한 육체로써의 모든 준비가 완료된것이고..
테사다르는 남아있는 것이 영혼뿐이지만
어쨌든 황혼을 이끌었던, 누구보다 젤나가의 영역까지 근접해봤던
연합 세력의 유일한 존재니까 젤나가의 강림을 제라툴 대신에 이끄는
역할을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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