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라는건 프로토스 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공유에 나온 프로토스 4세력, 칼라이, 네라짐, 정화자, 탈다림중, 칼라를 자유롭게 쓸수 있는건 오직 칼라이 뿐입니다.

공허의 힘과 칼라의 힘이 합쳐지면 황혼의 힘이 생기죠

그런데 이 힘을 누가 구성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세력들은 칼라의 힘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네라짐이야 말할 것도 없고, 탈다림도 자신들만의 힘이 있는듯해 보이구요, 묘사상 칼라와 관련이 적죠

정화자는 기계이구요

오직 칼라이만이 황혼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공허의 힘이라는게 네라짐만 쓸수 있는 것도 아니죠.

아둔이 네라짐에게 가르쳐준게 공허의 힘 아닙니까? 아둔은 기사단이었구요

엔딩이 황혼의 힘으로 완결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스타1or소설의)연결성이야 있었겠지만, 그걸로 프로토스가 발전을 이룰 수 있을까요?

오히려 칼라라는 특권을 가지고 있는 칼라이가 상위에 있는, 여전한 계급사회가 되지 않았을까요?

애초 설정은 칼라에서 동떨어진 네라짐이 특이 케이스라는 식으로 묘사되었는데
별 듣보잡들 다 튀어나와서 우리도 프로토스다 이러니까 원...

북한이랑 통일하는거도 골치썩는데 갑자기 듣도보도 못한 서한 동한 이런애들이 물건너와서 통일하자고 하는 꼴